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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대한적십자사와 구강건강증진 위해 사회공헌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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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대한적십자사와 구강건강증진 위해 사회공헌활동 추진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11.05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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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사업 협약 체결
국내외 재난 시 인명 구조·피해 복구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치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와 사회공헌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의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됐으며, 치협에서 박태근 회장이 참석하고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김철수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한원곤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국내외 재난 발생 시 의료지원 및 구호 활동 등 인명 구조와 피해 복구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 등 나눔 문화 실천 △생명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헌혈문화 확산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ESG 경영 실천 협력 등을 함께 노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박태근 치협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으로 재난 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보다 많은 분들에게 건강한 미소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치협은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라는 슬로건을 걸고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전국 치과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진·산불·풍수해 등 국내 재난상황 발생 시에도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파견하는 등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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