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차별화 전략
의료사고 예방에서 PDRN 임상과 AI까지
현장강연과 온라인 강연으로 진행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홍기, 이하 치과의료관리학회)가 11월 17일(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 차별화’를 대주제로 ‘2024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주목할만한 의료사고와 경영 및 AI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500여명이 사전 등록한 가운데 현장과 온라인으로 양방향 채널로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강연은 △김진 원장(미소로치과)의 ‘잘되는 치과의 고객불만 줄이는 의료분쟁 예방법’ △김소언 대표(덴키컴퍼니)의 ‘환자가 몰려드는, 직원이 모이는 치과사례를 통한 차별화분석’ △이정숙 대표(기획공장)의 ‘치과성공의 한계를 넘는 경영기획’ △윤종일 원장(연치과)의 ‘연어주사 PDRN 활용 통한 진료의 혁신’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진료를 한다.’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협회)의 ‘AI로 혁신하는 치과마케팅’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첫 강의를 맡은 김진 원장은 오랜 공직 생활을 마치고 개원가에서 새롭게 접하는 사항중 개원가에서 놓치지 쉬운 의료사고의 귀책 사유에 대한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세세히 살펴보고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의료인에 의한 치료 등의 의료행위를 함에 있어서는 사람의 생명, 신체, 건강을 관리하는 업무의 성질에 비추어 구체적인 증상이나 상황에 따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요구되는 최선의 조치를 행해야 할 주의의 의무가 있다”라며, “의료과오는 이러한 주의를 다하지 못해 악결과를 발생하는 경우 의사에 대한 비난 가능성을 의미하는 법적 개념”이라며 의료 행위의 과실을 인정하기 위한 ‘주의의무 위반’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진료 기록 관리와 환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제공할 설명의무, 그리고 전원 의무”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김소언 대표의 환자와 직원을 위한 치과차별화 분석과 이정숙 대표의 치과 성공 등 경영 기획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윤종일 원장의 개원가에서 시도할만한 PDRN 임상과 적용법, 이재윤 원장의 치과조직의 차별화된 경영 관리 강연과 정석환 원장의 AI와 ChatGPT등 새로운 데이터기반의 치과마케팅 전략등의 강좌도 진행됐다.
치과의료관리학회는 1963년 창립된 이후 치의학의 임상적 영역을 외에 관리적 영역에서 치과의료의 발전과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회원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등 치과계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