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설측교정학회(TALO) 정기학술대회에서 단독연자로 나서
전 연령에 걸쳐 필수적인 설측교정기법을 강의 및 시연
전 연령에 걸쳐 필수적인 설측교정기법을 강의 및 시연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가 지난 12월 1일(일) 타이완에서 개최된 대만설측교정학회(TALO) 정기학술대회에서 단독연자로 나서 치과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설측교정에 대한 전일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장에는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하여 현지에서 최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KALO) 부회장인 이기준 교수는 강의를 통해 Virtual setup을 이용한 치료계획 수립, 3D printing 기술을 이용한 설측장치의 간접접착 방식, 자가결찰 브라켓을 이용한 효율적인 설측교정 치료방법과 함께 이교수가 개발한 토크 장치 등을 선보였다.
또한 CAD CAM을 이용한 3D milling 방식의 유지장치 및 상악 확장장치의 변형 등을 포함하여 전 연령에 걸쳐 필수적인 설측교정기법을 강의 및 시연하였다.
강의가 끝난후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참석자 대부분이 끝까지 남아 현장을 지키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최근 심미적인 장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개원가에서 가철식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기준 교수의 강의는 투명교정장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고정식 설측교정장치가 다시금 각광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이날의 행사는 타이완에서도 최대 인원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며 이기준 교수 강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