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기선, 이하 KALO)가 오는 7월 14일(일)에 ‘설측교정 할수 있나요?’라는 주제로 무료 강좌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 차를 맞이하는 무료 설측강좌는 KALO가 설측교정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교정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에서는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 이기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선다.

윤현주 원장은 ‘개원으로서 설측교정치료를 알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해야만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안장훈 교수는 ‘설측교정에서 절치 경사도(inclination)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기준 교수는 ‘중심선 기반 설측교정’이란 주제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KALO 관계자는 “설측교정은 순측교정에 비해 단순히 장치 부착 위치만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생역학을 변화시켜야 하기 때문에 설측 교정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요즘 많이 시행되고 있는 투명교정에 비해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 알리고자 무료강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강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 ZOOM으로 진행하며, 사전등록은 7월 6일(토)까지다. 등록은 KALO 공식 홈페이지(www.kalo.or.kr) 혹은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등록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kalomember@gmail.com으로 하면 된다.

박진선 기자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