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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내년 100주년 기념행사 ‘보수교육 6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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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내년 100주년 기념행사 ‘보수교육 6점’ 승인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10.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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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감정원 규정 제정 및 설립운영 탄력
2024 스마일런 페스티벌 수익금 활용 방안 재상정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4회계 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보수교육 점수 부여의 건 등 총 7개 토의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치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는 지난 10월 15일 2024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보수교육 점수 부여의 건 등 모두 7개 토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4월 개최 예정인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보수교육 승인과 점수 부여에 대해 논의하고 INDEX, CDC, HODEX, YESDEX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됨에 따라 회원 보수교육 규정에 의거해 6점을 승인했다.

하지만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는 비보수교육기관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KDX)와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eDEX)가 공동주관으로 운영키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보수교육특별위원회에서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100주년이라는 큰 행사의 특수성과 치과계 화합을 고려, 100주년 행사에 한해 보수교육 점수 부여를 의결했으며, 이사회는 이를 받아들여 최종 결정한 것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2024회계 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보수교육 점수 부여의 건 등 총 7개 토의 안건을 논의했다. 사진=치협

이사회에서는 특히 지난 6월 이사회에서 논의했던 치과의료감정원의 설립 및 운영 규정 최종안을 검토하고, 일부 중복되는 내용을 수정하는 조건부 승인으로 의결했다.

이강운 부회장은 “규정 제정을 시작으로 치과의료감정원의 활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9월 1일에 개최한 2024 스마일런 페스티벌 결산을 통해 발생된 수익금 일부를 스마일재단 후원금 등으로 사용하기로 승인하고 정관 개정안 세칙 제정 관련 논의도 진행했으나, 다양한 의견 수렴 후 추후 이사회에 재 상정키로 했다.

이밖에도 이사회에서는 △회원고충처리위원회 △2024년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 위원을 해촉 및 위촉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제6회 이사회가 우리 제33대 집행부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다. 협회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면서 “얼마 전 연세치대 동창회 50주년, 조선치대 50주년, 서울치대병원 100주년 행사에 참석했었다. 대한민국 치의학의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대단히 축하드린다. 그리고 역사적인 치협 100주년 행사도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 협회장도 적극적으로 준비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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