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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100년 역사’ 책자로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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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100년 역사’ 책자로 기록한다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9.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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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일환
협회사 편찬위원회 중심 TF팀 구성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책자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치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 10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가 발간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9월 24일 2024회계연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100주년 기념자료 발간 TF 구성의 건 등 모두 6개 토의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 4월 개최 예정인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념책자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00년 동안 치협이 진행했던 주요 사업, 정책성과, 주요 사건 등을 기념책자의 내용으로 결정하고, 이를 위해 협회사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키로 했다.

100주년 기념 책자는 치협의 10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기념물’의 성격으로, 그동안 협회사 편찬위원회가 진행한 협회사와 다른 핵심 내용으로만 간추려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 종이책자와 온라인 형태의 병행 발간을 통해 비용 절감과 함께 회원 접근성 향상도 고려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사회에서는 또 지난 8월 이사회에서 임명된 조정훈 기획이사를 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정호 치무이사를 치무위원회 위원장으로 각각 선임하고, 사임한 현종오 전 치무이사를 이동치과병원버스 제작 TF 위원에서 해촉했다.

또한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법무비용에 대한 지원 기준을 마련을 위한 △법무비용지원규정 제정과 관련, 법제위원회와 정관개정특별위원회에서 마련한 규정 초안을 검토했으며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의장단, 지부장협의회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 후 추후 이사회에 재 상정키로 했다.

아울러 △2024 대한구강보건협회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 후원명칭 및 상금지원 협조의 건 △대전지부 의료광고 위반 치과 소송 대행 및 비용 지출 검토의 건도 모두 의결했다.

이 외에도 이사회에서는 △2024 스마일 런 페스티벌 결과 보고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개최의 건 △통신회사에 대한 의료시장 왜곡 방지 요청 보고 △협회 사칭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고소장 제출 보고 △2024년 FDI World Dental Congress 참가 보고 등 최근 치협이 추진 중인 치과계 주요 현안과 관련한 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이사회 이후 치협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튀르키예, 베트남 등을 방문하였으며 FDI 총회를 통해서 최연희 교수가 FDI위원으로 당선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유례없는 무더위와 빡빡한 일정에도 고생해 주신 허봉천 국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집행부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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