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참여... 총 15개사 17개 부스 마련
비제재 수출유망품목 시장확대 노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는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대표 유정열, 이하 KOTRA)와 오는 9월 23일(월)에서 26일(목)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Dental-Expo 2024’에 참가해 4일간 한국관 운영 및 ‘2024 K-Medi 로드쇼’를 진행한다.
치산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Dental-Expo 한국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총 15개사 17부스(국고지원 10개사 10부스)이며, 해당 전시회 참가는 4년 만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치산협과 KOTRA는 오랜만에 현지 및 전시장에 복귀한 한국기업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타 전시회에서 호평이 있던 프리미엄홍보관을 도입하고, 참여 및 미참여 한국기업들의 러시아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K-Medi 로드쇼를 개최한다.
로드쇼 기간 중 24일에는 ‘K-MEDI 포럼’을 개최 및 현장 웨비나 중계를 통해, 러시아 의료기기협회의 관계자뿐 아니라 치과분야 유력 바이어인 Stomatorg와 연 매출 200억 규모의 빅바이어인 Medical Service 등 러시아 현지 의료기기전문가들과 한국기업들의 만남을 주선할 예정이다.
KOTRA 러시아 무역관 관계자는 “러·우사태 이후 서방의 대러제재와 러시아의 공급망 재편이 발생됨으로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되어 이러한 시장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러시아의 치과의료기기와 그 외의 대러 비제재 수출유망품목으로 시장확대를 공고화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치과용품의 경우, 러시아 수입시장 2억 6천만 달러 중 한국이 42%(1억 1천만 달러)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청은 구글폼 링크(https://forms.gle/1RvgCcu1DQrEb2Bu8)에서 접수받고 있다. 바이어 온라인 매칭을 희망할 경우에는 9월 11일(수), 포럼만 참석 희망 시에는 9월 17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KOTRA 모스크바무역관 담당자에게 E-mail(mow_ktc@kotra.or.kr)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