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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식약처와 ‘2024년 치과의료기기 워크숍’ 공동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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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식약처와 ‘2024년 치과의료기기 워크숍’ 공동개최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5.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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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방안 모색
치과의료기기 해외심사 등 논의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지난 9일 식약처와 ‘2024년 식약처-치산협 치과의료기기 워크숍’을 공동개최했다. 사진=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와 지난 5월 9일(목)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2024년 식약처-치산협 치과의료기기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산협과 식약처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목표로 기획됐다. 최근 치과업계의 성장세에 대한 구강소화기기과 정승환 과장의 관심과 부임 이후 치과와 일반의료기기의 특성을 꾸준히 강조해 온 안제모 치산협 회장의 노력이 어우러져 탄생한 결과다.

평가원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허가심사 통합가이드라인 및 제출자료 설명 △치과분야 허가심사 절차 및 주요보완사항을, 치산협은 △국내 및 해외 심사제도의 비교 △국내 및 해외심사를 병행할 때 실제적으로 부딪치는 애로사항들을 발표하며 정부기관과 민간의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논의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지난 9일 식약처와 ‘2024년 식약처-치산협 치과의료기기 워크숍’을 공동개최했다. 사진=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정승환 과장은 “의료기기 내 상당한 비중과 규모를 가지고 있는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식약처와의 소통자리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런 시도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식약처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제모 회장은 “치과산업이 성장하는 바탕에는 해외전시회 등을 통해 과감히 진출하는 도전정신과 이에 따른 인증허가 업무에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업무(RA, Regulatory Affair)’의 중요함을 언급하며 “앞으로 협회가 업계의 규제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치산협은 회원사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해결을 위해 식약처 관련 정기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식약처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협회에 전화(02-754-1933)나 메일(kmj_kdia@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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