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자료 환자·보호자 휴대폰으로 공유... 어린이·노인 환자 치료동의율↑ 기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진단에서 상담, 보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멀티 구강스캐너 ‘R2i3’ 출시를 앞두고 있다.
R2i3는 단순한 구강스캔 기능을 넘어서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신뢰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환들은 대기시간 없이 즉시 스캔을 시작할 수 있으며, 스캔과 동시에 탑재된 인공지능(Ai)이 환자의 구강 내 병변을 자동으로 탐지해 이미지를 저장한다. 이를 통해 별도의 구강 촬영 없이도 스캔 후 바로 상담할 수 있으며, 상담과정에서 AI가 포착한 병변 이미지를 즉각 설명함으로써 과잉진료에 민감한 요즘 환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R2 Cloud Sharing 기능을 활용해 상담 자료를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어, 환자가 보호자 및 가족과 함께 집에서도 편리하게 상담 내용을 공유하고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 기능은 특히 고령의 환자나 치료 결정에 있어 가족의 동의가 중요한 경우에 유용하다. 스캔데이터 및 상담기록 등 자세한 정보를 치료 결정권을 가진 가족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병원 방문이나 복잡한 설명 절차 없이도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병원에 대한 신뢰를 구축해 치료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더욱 우수해진 스캔 성능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R2i3는 AI 기술을 통해 타사(M) 대비 약 30% 빠른 스캔 속도로 스캔 시간을 단축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AI가 구강 내에서 발생하는 artifact를 자동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혀와 볼 등 불필요한 부분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제외함으로써 스캔 시간을 단축시키며,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하고 쉬운 스캔 경험을 제공한다.
메탈 스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에는 스캔 시 메탈 보철에 대한 빛 반사로 인한 스캔 오류가 자주 발생했지만, R2i3는 스캔 스프레이 사용 없이도 Metal crown, Bridge, Inlay, Amalgam filling 등을 스캔할 수 있어, 스캔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더욱 편안한 경험을 제공한다.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세심하게 설계됐다. 210g의 가벼운 무게와 리모컨 컨트롤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용했다. 또한 구강스캐너의 80%의 문제가 되는 커넥션 부분은 프로텍션 캡을 통해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하고, 연결부의 고장을 방지하는 무결점 설계를 자랑한다.
R2i3는 지난 2월 중동 최대 치과 전시회인 ‘아랍에미레이트 국제 치의학 콘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2024)’에서 첫 선을 보이며 해외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해외에서 100대 이상의 선주문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두주자인 메가젠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가젠 관계자는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을 고려 중이거나, 아직 구강스캐너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인상용으로만 사용하는 치과라면 R2i3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미 치과에서 다른 구강스캐너를 사용 중이라도, 상담 솔루션으로 R2i3의 추가 도입을 고려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R2i3는 사용 편의성은 물론, 임상 및 상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구강스캐너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SIDEX 2024 메가젠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젠의 제품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메가젠 공식홈페이지(www.megage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 1566-2338을 통해 상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