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개최통해 첨단재생의료, 데이터 AI 활용
디지털 바이오헬스, 감염병 백신분야에 대한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 제안
정부는 6월 19일(수)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서울)에서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이하 “바이오헬스혁신위”)」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민간의 혁신적·창의적 의견이 자유롭게 제시되고 논의될 수 있도록 민간 부위원장을 위촉한 취지에 따라 김영태 부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25년도 바이오헬스 R&D 다부처 협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바이오 헬스 분야는 발전 잠재력이 유망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의 핵심 분야로 전략적 R&D 투자가 중요하나, 전문성이 높은 세부 분야별로 R&D가 여러 부처에 걸쳐있어 분절적 투자구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의 생명, 건강에 막대한 영향으로 기술개발부터 시장 진입까지 정부가 관리하는 대표적인 규제산업으로, 개발된 기술이 제품화·상용화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뿐 아니라 임상, 인허가, 시장 창출 등 전 주기에 대한 패키지 지원이 중요하다.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부 내 논의된 바이오 분야 R&D 전주기 통합지원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는 5가지‘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안)’을 마련하여 부처 기획 - R&D 예산 심의 - 집행 전 과정에서 투자공백을 사전에 막고 원활한 부처 간 협력을 이행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바이오헬스혁신위는 ➊정부 주요 정책, ➋부처·단계별 연계 시급성, ➌사전적 규제 등 비 R&D 정책의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협업 분야를 선정하였으며, 협업 분야 내 부처별 ’25년 R&D 예산 요구안을 바탕으로 다부처 연계, 공백 및 규제·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영역을 분석하여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안)을 마련하였다.
이날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 의결된 안건은 국가 R&D 조정·배분 절자를 거쳐 ‘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이 필요한 분야는 ➊첨단재생의료, ➋데이터·AI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헬스, ➌감염병 백신 분야이며, 분야별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치의학 분야에서 살펴볼 분야는 디지털 바이오헬스등으로 사용자 중심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바이오헬스 데이터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 보건의료데이터 통합·활용 플랫폼 마련으로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수요자 중심 2차 활용 활성화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의료 AI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AI모델을 개발하고, AI 모델의 의료현장 활용을 위한 데이터 상호운용성, 융합인재 양성 등 종합지원을 실시한다.
바이오헬스혁신위 김영태 부위원장은 “오늘 논의로 마련된 다부처 협업예산 패키지를 통해 부처 간 분절된 R&D 투자구조를 타파하고, R&D 뿐 아니라 규제·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통합하여 R&D 성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실질적 협력을 높일 수 있는 안건들을 많이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바이오헬스혁신위에서 의결된 안건은 국가 R&D 조정·배분 절차를 거쳐 ‘25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