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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진흥원과 ‘2024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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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진흥원과 ‘2024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안내서’ 발간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5.10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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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정부부처 사업 81개 총정리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 & 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발간했다. 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발간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24년 4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을 위한 범정부-민간 합동 컨트롤타워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를 통해 범정부 인재양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의 의견을 청취·논의했다.

이와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2023년 9월 처음으로 전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하나의 책자로 발간하여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종합 안내했으며, 2024년에도 신규사업 등 조정·변경되는 내용을 담아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

사업안내서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수행 중인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 81개를 망라해 담고 있다.

또한 교육대상과 지원내용 등 사업별 기본정보뿐 아니라, 참여방법·교육후기·향후 진로·세부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사례 등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꼭 필요한 상세 정보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br>
사진=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에는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을 △바이오헬스 전반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디지털헬스케어 총 5개의 ‘세부분야’, △연구개발(상품기획 포함) △기술이전·임상·인허가 △제조·생산·품질관리 △경영관리 및 지원 총 5개의 ‘가치사슬 단계’, △초(전문학사 이하 수준) △중(학사 이하 수준) △고(석박사 수준) 총 3개의 ‘교육수준별’로 정리해 정책 수요자가 필요한 인재양성 사업 관련 정보를 직접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구직자 등 정책 수요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문의 사이트와 FAQ를 추가하여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본 안내서는 복지부와 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누구든지 손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주요 대학·기관 등에서 책자가 필요한 경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문의하면 별도로 수령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정은영 복지부 국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은 정부와 산학연이 협력하여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2024년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사업안내서」 발간을 통해, 국민의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요자에게 인재양성사업을 적기에 제공·안내하여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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