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지원으로 의료부담 경감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로 난제 해결
정부가 5월 2일(목) 서울시티타워에서 ‘제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을 개최했다.
이날 보정심에서는 ①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2023~2027) 2024년 시행계획(안), ②제4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0~2024) 2024년 시행계획(안), ③한국형 ARPA-H 추진현황, ④2025년 보건의료 R&D 투자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R&D)은 2023년 대비 3.7% 증가(주요 R&D 기준)한 2조 209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필수의료 및 사회문제해결 분야 R&D 지원을 통해 국민들의 의료부담을 경감하고,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한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다.
또한, 데이터·AI 및 첨단바이오 전략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와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2025년에는 혁신·도전적 연구개발(R&D)과 첨단 전략기술 육성 분야 등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구 민간 위원장(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 간 협력과 산·학·연·병의 연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연구개발(R&D)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최고의 전략기술을 확보하여 바이오헬스 강국이 될 수 있도록 R&D 생태계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