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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펠로우십 서울총회 기념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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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펠로우십 서울총회 기념포럼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6.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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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념‘이종욱펠로우십 동문 서울총회 기념포럼’ 개최
2007년 이후 아프리카 연수생 622명 배출, 한-아프리카 보건의료 협력의 상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은 6월 5일(수)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소재한 나루 호텔 M 갤러리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동문 서울총회 기념포럼」(이하 ‘서울총회 기념포럼’)(Dr. LEE Jong-wook Fellowship Program KGA General Assembly Commemorative Forum)을 개최했다.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총회 기념포럼은, 이종욱펠로우십 동문 및 연수생 88명*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이사장, 가나 재무부 Dr. Stephen Amoah 차관, 탄자니아 무힘빌리국립병원 Dr. Ellen Mkondya Senkoro 이사장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욱 펠로우십은 아프리카 동문 20명,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생 68명(아프리카 37명, 아시아 31명)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날 서울총회 기념포럼에서는 이종욱 펠로우십이 아프리카 보건의료에 미친 성과와 향후 발전전략을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한-아프리카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에 오른 고(故) 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개도국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사업으로, 2023년까지 총 30개국 1,500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들 연수생은 대륙별로는 아시아 870명(58.0%), 아프리카 622명(41.5%), 중남미 8명(0.5%)등이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2007년 시작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총 1,500명의 의료인력이 수료하였고, 한국에서 교육받은 인력이 다시 고국에서 또 다른 인력을 양성하는 선순환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기념포럼을 통해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하고, 한국 정부도 아프리카와의 긴밀한 인연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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