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교합고경
교합고경을 올리는 방법에는 매우 다양한 기술들이 있겠으나, 누구나 임상적용이 가능한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한 경험을 나누기로 하겠습니다.
교합 관련하여 오로지 치과의사만이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고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고유분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 환자의 주소를 귀담아 듣고 3D CT images를 잘 살펴보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준비할 수 있습니다.
Aging과 함께 교합면 마모가 일어나고 교합고경이 감소한다고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하여 논란이 많습니다. 흔히 심하게 마모된 치열을 가진 환자는 수직 교합고경을 상실했고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교합고경을 잃어버렸다고 느끼는 것은 그들이 치아를 서로 접촉하고 있을 때 갖게 되는 긴장된 느낌 때문이며 실제로는 치아의 교합면이 마모됨에 따라 치조골의 점진적인 remodeling을 통해 신장되어 일생동안 일정한 길이로 유지된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The original VD can be preserved by a dentoalveolar compensatory mechanism involving the extrusion of worn teeth. 여러 의견들에는 hyperactivity of the masticatory muscles으로 교합력이 강해진다. 즉 근활성이 증가로 교합력이 증가 할 수 있으며 Bruxism이 발생 할 수 있고 TMD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 교합거상은 일시적일 수 있으며 교합고경이란 일정하므로 올려놓더라도 remodeling 일어나고, 성인에 있어 안면부하부높이는 일정하다는 것입니다.
문헌에서 어떤 일정한 범위 안에서는 수직고경을 높이더라도 환자는 잘 적응한다고 보고하고 있는데, 실제 임상에서 필요에 따라 조심스럽게 교합고경을 증가시켜보면 처음에 불편하다고 해도 환자들은 다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가끔 경험하는 교정적 정출에 의한 교합거상의 경우, mandibular angle이 작고 근육활성이 크면 교정적 정출에 의한 교합 거상은 일시적인 반면 mandibular angle 이 크고 근육활성이 작으면 교정적 정출에 의한 교합거상이 어느 정도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3급 부정교합자의 경우 camouflage treatment에 교합거상이 이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턱관절문제와 연관되어 있는 경우에 대개 다양하게 Splint를 이용하거나 교합안정장치를 제작해서 적용하고 교합지를 이용해서 구강 내 물리고 찍어낸 점들을 평가합니다.
레진을 grinding하거나 adding하면서 장치를 조절하는 방법이 편하나, 대구치 교합면상에서 직접 etching하고 레진을 build-up해서 교합을 올려 준 다음 구강 안에서 조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인상재료를 이용하면 개폐운동을 반복시키면서 환자의 상하교합관계를 인기하여 이상적인 대합을 유도하면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구치가 치주학적으로 건강해야하고 언제나 좌우 양쪽 교합균형을 살피면서 관절에 미치는 힘을 잘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레진 올리는 양은 필요에 따라 올리는데 8㎜이상을 올려도 문제되는 일이 없었으며, 환자의 병원내원 시 교합을 확인하고 grinding하면서 조절을 계속하고 관절관련 불편함을 살피면서 조절합니다.
대개의 경우 대구치에서 레진을 올리는 양은 적게 가져가도 훌륭한 결과를 보는데 다만, 편측저작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하고 경과진전에 따라 상악궁의 확장 또는 가끔 상 하악 확장을 동시에 진행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악궁이 벌어지고 환자의 호흡개선 및 치열의 배열이 개선을 보이면, 치아마다 교정용 브라켓을 설치하고 치주치료와 치열교정치료 POAAT를 순차적으로 진행합니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가능한 충분한 보정기간을 거치도록하고 필요에 따라 부분적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부가할 수 있고, 환자가 동의하면 Full Mouth Rehabilitation으로 마무리하고 SPT로 이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