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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헌의 시와 그림]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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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헌의 시와 그림] 나는
  • 송선헌 원장
  • 승인 2023.11.1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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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과 감정을 구분하고 정서가 안정적인가요? 아직도 가끔은 욱!하니 생각과 감정이 뒤섞여 불안한 것이다.

나와 타인(가족, 집단)을 잘 구분하는지요? 칼처럼 타인은 타인! 그런데 우리 ‘쏭페’와는 너무 끈적끈적해서 탈!

생각, 판단, 결정 등이 이성적, 논리적, 객관적인가요? 일단 생각은 복잡하고, 판단은 매번 다르고, 결정은 주관적인 경우가 많다.

규칙을 잘 따르는가요? 머, 반항적이지도 권위적이지도 않으니 규칙을 잘 따를 수밖에요.
 

자신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유지? 정체성과 독립성이라면 자신합니다.

타인의 평판에 휘둘리지 않으신가요? 어디 남의 평가에 신경 끄고 살기가 쉽던가요?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이성적으로 대처하나요? Eustress이면 몰라도 Distress에는 에피네프린이 마구 쏟아지지 않던가요?

자신을 존중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추구하나요? 과음으로 나를 학대, 목표는 현실에도 충실 미래에도 충실? 과욕이지요?

타인과의 적절하고 좋은 관계 유지하나요? 오죽하면 그 오지랖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일상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나요? 문제 덩어리는 사양!, 그렇지만 내 뜻대로 안 되는 게 인생이지요?

 

분화는 분열과 성장을 통하여 성숙되고 기능을 갖는데

이런 자기분화(Self-differentiation)가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보다

스스로 문제를 잘 해결한다는데

거기에다가 친밀감(Intimacy)까지 있다면 만점이겠지만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분리될 수 없는 따스함과 미소!

가득하지 않아도

그게 행복!

 

<분화, 2023-05, 송선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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