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의 향후 기업 성장 로드맵 살필 수 있는 자리 마련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치과소재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그래피는 작년 12월 5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D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 최초로 ‘3백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것을 비롯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받았으며, 시리즈 C라운드를 통해 150억 원 규모 투자유치에도 성공하며 3D 프린팅 소재 시장의 차세대 유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3D 광경화성 프린팅 소재 전문기업으로, 치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3D프린팅으로 형상기억 투명교정장치 ‘쉐입 메모리 얼라이너(Shape Memory Aligner, SMA)’를 제작할 수 있는 광경화수지를 개발한 바 있다.
이 같은 기술로 교정재료, C&B 재료, 덴처 재료 및 모델 재료 등 광경화성 UV 3D 프린팅 재료를 선보여 왔으며 3D스캐너, 3D프린터, 경화기 및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장비들과 함께 교정플랫폼 및 로봇시스템같은 지원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Tera Harz Clear는 전 세계 교정계 석학들로부터 교정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신기술로 평가받으며 특허등록, 유럽 CE 및 미국 FDA 510K 인증을 마쳤고, 정부로부터 신기술제품, 세계 일류상품인증에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래피는 하이서울 수출 우수기업 서울시장상, 한국평가데이터 ‘기술 성장 우수기업 TI-2 인증’, 미래 창조기업경영 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받으며 뛰어난 기업 경쟁력을 공인받았다.
형상기억 혁신 소재 개발로 세계 1위 기업 목표
심운섭 대표는 “그래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교정 장치용 형상기억 다이렉트 얼라이너는 기존 투명교정 장치용으로 쓰이는 열가소성 플라스틱 필름보다 형상복원성과 보다 안정적인 힘으로 치아이동을 유도하고, 힘이 필요한 부분에 따라 두께 조절을 할 수 있고, 환자 치아에 최적화된 투명 교정장치를 3D 프린팅으로 바로 제작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라며 치과의사의 체어 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이끌어준다고 밝혔다.
그래피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시리즈 C라운드에서 투자전 기업가치를 800억으로 평가를 받았고, 약 150여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그래피는 전 세계 9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독일, 프랑스,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 25개국이 주요 수출국으로 5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이루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시장뿐만 아니라 중동시장 및 중남미시장에도 수주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피는 첨단 소재 기업으로 거듭나며 올해 말 코스닥 상장 심사를 시작으로 덴탈 산업뿐만 아니라 메디컬과 일반산업 분야에서도 3D 프린팅 소재 기업 부문에서 세계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피는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7월 25일(목)과 8월, 2차례에 걸쳐 기술과 임상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010-4214-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