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구강질환 자동진료지원 솔루션, “파노(PANO)” 식약처 의료기기 인증 완료
실시간 충치, 치주염 등 다빈도 구강질환 진단과 환자 상담 지원 디지털 치과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 디디에이치(DDH, 대표이사 허수복, 이주한)는 국내 최초로 자사의 AI 구강질환 자동진단 및 진료지원 솔루션인 “파노(PANO)”가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디디에이치의 “PANO” 제품은 AI 기반의 다빈도 구강질환 자동진단 및 진료지원 솔루션으로 검증된 대규모 치과임상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실시간으로 충치, 치주염 등 다빈도 구강질환을 진단하고 환자 상담과 치료 과정에서 치과의사의 진료를 체어 사이드에서 지원하는 디지털 치과 솔루션이다.
디디에이치의 설립자이자 치과전문의인 허수복 공동대표는 이번 식약처 인허가 완료와 관련하여 “디디에이치의 '파노(PANO)'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주요 대학병원의 검증된 임상데이터(IRB)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임상연구전문의들과 5년 동안 공동연구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올해 식약처와의 확정임상 후 의료기기 인허가를 완료하게 되었다."라며 "현재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파노라마 X-Ray 영상 기반의 구강질환 자동진단솔루션은 상용화된 제품이 거의 없고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치과진료나 보험연계 서비스에 AI기반의 구강진단기술을 도입하는 추세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이번 식약처 인허가와 지난 5월의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을 계기로 치과의료기기로서의 적합성 뿐만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컨셉 등 사용성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도 충족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PANO' 솔루션이 하반기에 출시되면 국내 치과와 보험업계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디지털 치과진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게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디에이치의 “파노(PANO)”는 지난 5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의 올해 디자인부문 최우수상(Best of Best)을 수상한 바 있다.
AI 기반 치과질환 진단 및 진료지원 서비스 제공
디디에이치는 2017년 회사설립 이후 인공지능 기반의 치과질환 진단 및 진료지원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외 치과시장에 플랫폼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반기 “파노(PANO)”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국내외 치과의료업계와 지자체의 지역주민 대상의 구강건강보건 시범사업, 보험사와 연계한 AI구강질환진단 서비스를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다.
디디에이치 한순욱 부사장은 “최근 미국 등 치과의료 선진국을 중심으로 AI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치과질환 진단 및 진료 시장이 연평균 34% 성장하여 2028년도에는 2.8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60% 이상이 AI 진단기술을 활용한 치과진료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치과의료시장의 환경변화와 치과 의료기기 회사들의 AI 기술도입 움직임이 시장성장을 이끌고 있다. 디디에이치의 '파노(PANO)'는 환자의 구강질환 AI 진단지원과 자동으로 생성되는 구강건강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덴탈케어(치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치과의료서비스 외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와 덴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디에이치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PANO'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국내 치과의료기기 기업 및 보험사와 사업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고 미국, 중국 등 해외 현지법인 설립을 통한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내 치과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여러 하드웨어 기업들이 있으나 소프트웨어 부분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다. 이러한 측면을 국가적 차원에서 본다면, DDH의 Pano 솔루션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치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