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최우수 등급인 T-2 획득
중소기업으론 사실상 획득 가능한 최고 등급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덴탈 플랫폼 기업인 디디에이치(대표이사 허수복, 이주한)가 2022년 12월 나이스평가정보에서 진행한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2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이스평가정보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역량 등 기업들의 기술력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T-1부터 T-10까지 10단계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디디에이치는 2021년 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 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는 최우수 등급인 T-2를 획득했다.
T-4 등급부터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등급이며 T-2등급은 중소기업이 현실적으로 획득 가능한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디디에이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존에 상용화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교정 진단분석 솔루션인 ‘셉프로’와 투명교정장치 ‘디디하임 클리어(DDHaim Clear)’ 뿐 아니라 솔루션 개발을 위한 치과영상 기반 정상조직 및 치료용 표적조직 분할기술, 데이터 수집·가공, 전처리, 학습모델 설계, 학습 시스템 운용 기술 등의 자체 요소기술을 바탕으로 치과질환영역 자동검출 솔루션(DDHAIM PANO), 교정용 CAD 솔루션(DDHAIM ASHLEY), 심미치료 시뮬레이션 솔루션(DDHAIM SMILE) 등 개발을 완료하였거나 개발중인 솔루션들로 다변화된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자동교정진단분석 솔루션 ‘셉프로’는 국내와 중국, 일본,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MFDS, CE 인증에 이어 FDA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셉프로(DDHAIM CEPPRO)’는 교정진단에 필요한 세팔로 랜드마크 80개를 99% 이상 정확하게 실시간 탐지, 계측.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그 정확성과 재현성이 다수의 SCI논문으로 입증되었고 국내외 다수의 치과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직접 접촉을 통한 미국 치과의사들의 가입수가 3월에만 130명을 넘을 정도로 본격적인 유저 확산이 시작됐다(Welcome to CEPPRO).
연말에는 기존에 모든 유사 솔루션에서 임의로 제시되던 교정치료, 혹은 턱수술 후의 안모변화 예측(VTO/STO) 기능이 대량의 치료 전후 데이터에 기반하여 고도화되고 세계 최초로 성장 예측 기능이 탑재되는 등 진화를 거듭할 전망이다.
또한 파노라마 영상에서 치아우식, 치주염 등을 자동으로 판독해주는 디디하임 파노(DDHAIM PANO)는 세계 최초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탐색임상을 종료하였으며 확증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디디에이치가 보유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증 받았다”며 “당사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데이터 베이스와 임상연구자 풀을 토대로 AI 기반 기술의 핵심 차별화요소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 상품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