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아리랑은 이용권 원장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치의학의 토대가 되는 학문중 생리학을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드리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운동생리학은 스포츠과학의 중요한 분야를 이루는 학문입니다.

이론 없이 운동하던 시절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과학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라는 자극에 대하여 정상적인 인체 기능을 반응하여 나타나는 기능적인 변화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자극 형태의 트레이닝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적응현상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정의되어 있네요.

운동생리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1899년 프랑스의 의사였던 페르난드 라그레인지 Fernand Lagrange가 ‘PHYSIOLOGY OF BODILY EXERCISE’라는 최초의 운동생리학 교재를 집필했습니다.

이 책은 근육활동, 피로, 행동습관, 운동에 따른 뇌의 역할에 다루게 됩니다. 개업의로서 특이하게도 복싱을 연구했다고 기록되어 있네요.

아주 재밌습니다. 1899년 운동이라는 개념도 없었던 조선과 비교했을 때 너무나도 선진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용권 원장 arirang@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