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제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환자 치료 전략’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 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소강당, 전시실에서 ‘제44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를 위한 교합붕괴 환자 치료 전략”이란 대주제 하에 △마모 치열의 병인 및 치료 전략 △교합고경 유지와 증가 △턱관절치료 최신 동향 △치과 경영 최근 각광받고 있는 턱관절 시술 △치의학 관련 유전질환과 정밀의학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에는 <넓게 보는 교합 탐구>라는 주제로, 이재훈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치과에 적용되는 정밀의학’, 김형섭 교수(일산보험공단병원 재활의학과)가 ‘연하장애 환자의 재활 치료’, 이화정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통합치의학과)가 ‘연하장애 환자의 보철 치료’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깊이 있는 교합 탐구> 시간에는 홍성진 교수(경희대 보철과)가 ‘베넷각의 임상적 적용’, 료타 타카오카 박사(일본 오사카대학 보철과)가 ‘Interdisciplinary approach for the patients with Acquired open bite’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핸즈온 순서도 마련됐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 프로그램> 시간에는 김성택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강의하고 최영윤 교수(수원과학대)·김기서 원장(연세김치과)·박근정 진료실장(국군수도치과병원)이 실습하는 ‘TMD 진단 로직트리 프로그램(TMD wise)을 이용한 턱관절질환의 진단’이 진행되며, 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이 강의하고 명양호 원장(바른명치과)이 실습하는 ‘자동 주사기를 이용한 미용치료’가 이어진다. 핸즈온은 사전신청을 통해 정회원 선착순 15명만 받는다.
교합학회 연구과제로는 김재영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인공지능 기반 자동화된 치아 형성 평가 프로세스 개발’에 대해, 이현종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교합장애와 턱관절질환, 그리고 전신질환의 관련성에 대한 포괄적 문헌탐색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이튿날에는 <마모 치열의 교합적 접근(교합붕괴 환자의 다각적 치료전략)> 순서에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대 보철과)가 ‘교합과 보철적 관점에서의 치료전략’을 강연하며, 안진수 교수(서울개 치과생체과학교실)가 ‘재료적 관점에서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교정과 교합(교합붕괴 환자의 교정적 치료전략)> 순서에서는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이 ‘브라켓 부분교정과 레진, 보철 수복치료’에 대해 발표하며,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이 ‘임플란트 수복 수직공간 확보를 위한 부분교정치료’를, 서민교 원장(랜더스 치과)이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부분교정과 임플란트 수복치료’를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개원의 턱관절 TMD 치료 시 재.선.기(재료선택기준)> 시간에는 우건철 원장(연세퍼스트구강내과치과)이 ‘구강장치’와 ‘프롤로 주사’를, 진상배 원장(메디덴트구강내과치과)이 ‘물리치료기기’를, 황재영 원장(임이석테마피부과)이 ‘보톡스/필러 주사’를 발표한다. 또 <디지털과 교합(교합붕괴 환자의 디지털 치료전략)> 시간에는 송주헌 교수(조선대 보철과)가 ‘디지털 바이트 채득의 허와 실’에 대해 강의하며, 박찬 교수(전남대 보철과)가 ‘디지털을 활용한 교합의 진단’, 이정진 교수(전북대 보철과)가 ‘디지털 덴쳐의 현재와 미래’를 강연한다.
이 밖에도 교합학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공의 임상증례 및 대학원생·연구원 연구발표’, ‘TMD Wise 교합학회 론칭 세미나’가 마련됐으며, ‘실전 교합고경’ 프로그램에서는 ‘교합고경 증가! 한다 VS 안한다, 한다면 얼마나 하나?’라는 주제로 임상증례별 100분 실전토론이 진행된다. 해당 100분 토론에는 이규복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이경제·서재민·김재영·송영균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 및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10평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11월 29일(금)까지 교합학회 홈페이지(www.occlusion.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등록 및 자세한 문의는 교합학회 사무국(010-8991-1980 혹은 occlusion@occlusion.or.kr)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