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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OOD교육협회, 日 치의·치과위생사 대상 연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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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OOD교육협회, 日 치의·치과위생사 대상 연수회 성료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4.07.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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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박창진 협회장 도쿄 강의 후속 교육
한국 예방치과교육 위해 일본 치의·치과위생사 25명 내한

 

한국SOOD교육협회가 지난 7월 14일 일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SOOD테크닉 연수회’를 진행했다. 사진=한국SOOD교육협회

한국SOOD교육협회(협회장 박창진)가 지난 7월 14일 ‘SOOD테크닉 연수회’를 미소를만드는치과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난해 11월 일본의 글로벌 치과의료기기 업체인 YOSHIDA DENTAL TRADE Distribution(이하 요시다)의 초청으로 진행된 박창진 협회장의 도쿄 강의 후 지속적인 교육 요청을 통해 성사됐다. 이에 일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25명이 한국의 예방치과교육을 받기 위해 내한했으며, 참가자들에게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과 역사를 시작으로 SOOD Technique의 이론적, 임상적 근거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와 실습 후 참가자들은 박창진 협회장의 진료실과 소독실 등 전반적인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수강생 중 일부는 SOOD Technique를 근간으로 초진을 하는 환자 체험을 직접 경험하며 진료실에서 임상예방치과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공유했다.

 

한국SOOD교육협회가 지난 7월 14일 일본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SOOD테크닉 연수회’를 진행했다. 사진=한국SOOD교육협회

참가자들은 “먼 거리를 온 시간과 노력이 전혀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특히, SOOD Technique에 대한 강의를 듣고 나니, 이제 막연하게 진행되던 환자교육이 달라질 것 같다. 특히, 초진과정 중 환자에 대한 설명은 기존의 환자초진과 매우 달랐으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예방치과 강의를 지속적으로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요시다의 담당자는 세부적인 조율이 필요하겠지만, 최소 1년에 2회 정도는 SOOD 테크닉 연수회를 서울에서 진행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며 이번 연수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박창진 협회장은 “먼저 일본에서 많은 분들이 강의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드리며, 이는 대한민국의 임상예방치과의 위상에 한 획을 그은 것이라 감히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한국SODO교육협회는 개인구강위생관리 방법인 SOOD Technique을 교육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통해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250여 명의 전문가 회원이 현재 활동 중이며, 대학교육을 비롯해 관공서의 공무원,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범위에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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