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OOD교육협회(대표 박창진)와 금천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구강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국SOOD교육협회는 지난 5일 서울특별시 금천구보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금천구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최신 개념인 SOOD Technique의 도입과 교육 및 실천을 위해 상호존중과 신뢰의 원칙을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시행할 사업은 금천구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구강보건교육 실시와 그에 따른 교육사업이다. 학교구강보건교육은 한국SOOD교육협회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인 SOOD instructor가 대상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보건 이론교육과 SOOD칫솔질 방법에 관한 실습을 통해 개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 박창진 대표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개인구강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영구치열이 완성되어가는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교육이 자리잡는다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초석을 다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을 포함한 금천구민들의 구강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한 뒤 정체되어 있던 칫솔질 방법의 발전을 위해 최신의 SOOD Technique을 도입한 금천구보건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SOOD교육협회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임상학술단체로, 개인구강위생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협회의 목표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