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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 교실] 1. 생명유지의 열쇠, '항상성'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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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학 교실] 1. 생명유지의 열쇠, '항상성'의 중요성
  • 이용권 원장
  • 승인 2024.06.05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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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교실]
이용권 원장(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

 

덴탈아리랑은 이용권 원장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털보의사가 알려주는 생리학 교실'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치의학의 토대가 되는 학문중 생리학을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드리는 연재를 시작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이용권 원장

생명체가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는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을 유지하려는 유기적인 반응 때문입니다. 날씨에 적응하고, 배고픔을 참을 수 있고, 산고(産苦)를 견뎌낼수 있는 이유도 생명의 밸런스를 유지하여 인류의 종속을 이뤄내기 위함입니다.

생리학이라 이런 항상성이 인체내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 밝혀내는 학문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항상성이 무너졌을 때 질병이 발생하고 생명이 위독해질수도 있기 때문에 의료의 모든 기본인 생리학을 공부하고 숙지해야만 합니다.

예로부터 마음과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거시적(巨視的)인 학문이 발전해왔고 지금은 분자생물학적으로 파고들어 좀더 미시적(微視的)인 단계에 도달했지요. 

나노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지금은 인공지능을 생명체와 같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이 지속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복잡한 생명체의 유기적인 상황을 인공지능이 따라잡는 것은 아직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발전 속도로 보기에 언젠가는 생명체와 비슷한 인공지능이 탄생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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