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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제12회 샤인학술상’ 김현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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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제12회 샤인학술상’ 김현종 원장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4.08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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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DV Conference 특별 연자로 초청
“치의학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겠다”

 

제12회 샤인학술상에 선정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사진=신흥
제12회 샤인학술상에 선정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사진=신흥

 

신흥은 지난 3월 30~31일 제18회 2024 DV Conference에서 진행된 ‘제12회 샤인학술상’의 수상자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김현종 원장에게는 1,2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샤인학술상’은 ㈜신흥이 우수한 치의학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으로, 매년 말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샤인학술상 수상자는 다음 해에 개최되는 DV Conference의 특별 연자로 초청된다.

다음은 김현종 원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제12회 샤인학술상을 수상한 소감을 듣고 싶다.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동료 치과의사들께서 직접 선정해 주시는 상이라 더 큰 의미가 느껴진다. 이 자리를 빌려 제게 치의학계를 위해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성무경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이 상에 걸맞도록 개인의 영달이 아닌 치의학계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Q. SID, KAOMI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본인이 임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효율성과 장기적 치료 방향에 대한 고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한 의사의 수고도 줄이고 환자의 고생도 줄인 안정적인 치료법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구강 내 환경은 일평생 변화한다. 현재의 치료가 당장의 성공적인 결과를 고려하는 것뿐만 아니라 몇 년 뒤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해야 한다.

 

Q. 2025년에 개최되는 제19회 DV Conference의 특별 연자로 초청되셨는데, 어떤 강연을 할 계획이신지, 혹은 현재 가장 관심 있는 주제는?

GBR이나 상악동, 심미 관련 주제들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분야이며, 최근에는 Peri-implantitis 관련해서 의견을 나누고 싶다. 개인적으로 임상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DV Conference는 치과 임상 전반을 주제로 진행하는 행사다 보니 분야별 밸런스를 고려해서 학술위원들께서 구상하시는 방향성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 맞게 준비할 예정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나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 제15회 SID 2024가 9월 1일에 개최된다. (3월부터) SID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걸 보여드리기 위해 여러 가지를 구상 중이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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