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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유튜브 마케팅  ④ 유튜브 마케팅, 원장이 직접 나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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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유튜브 마케팅  ④ 유튜브 마케팅, 원장이 직접 나서라
  • 김우민 대표
  • 승인 2023.12.21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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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대표의  치과 유튜브 마케팅  ④
개원의와 병원스탭을위한 신환창출 유튜브

 

 

‘우리 치과의 유튜브 채널은 왜 구독자 수가 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다면 이번 칼럼에서 답을 찾아보자.

유튜브 영상 제목을 ‘OO 치과 경영지원실 직원이 알려주는 치과 상식’이라고 하면 과연 그 영상의 조회 수는 얼마나 될까?

진료를 아는 치과위생사나 치과의사가 해야 그나마 영상의 조회 수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유튜브 마케팅에서 가장 좋은 것은 원장을 앞세워 스타 마케팅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치과와 관련된 유튜브 채널 중 원장이 직접 나서서 기획을 하고, 촬영하는 채널들은 다른 채널들보다 구독자 수가 많은 편에 속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다수의 원장들은 본인 스스로가 카메라에 얼굴 비추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보통 치과 원장 본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스태프들에게만 ‘유튜브 마케팅이 뜨고 있으니 우리도 해보자’라며 업무를 넘기기 마련이다. 원장의 이러한 요구사항은 경영지원실이나 마케팅 부서가 있는 중대형급 치과의 부서원들에게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전공이 치과 쪽이 아닌 직원들에게는 디자인이나 동영상 편집은 능수능란할지 모르지만,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그들 스스로 병원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진료실 선생님들에게 콘텐츠를 제공받으면 훨씬 수월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진료실에 도움을 받기는 쉽지 않다. ‘치과위생사는 그냥 진료만 잘 하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게 대다수 치과위생사들의 생각이고, 유튜브를 비롯한 다른 마케팅적인 업무는 본인의 일이 아닌 ‘남의 일’ 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설령 경영지원실 직원이 아닌 일반적인 치과위생사에게 일이 주어지더라도 상황이 굉장히 좋아지지는 않다. 병원의 직원 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마치 대학교 조별 과제 마냥 한 두 명에 의해 영상이 제작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수직적인 구조에서 타인의 의지로 만들어진 유튜브 콘텐츠가 몇 개나 제작이 되고 퀄리티가 얼마나 높을 수 있을까?


SM, YG, JYP 같은 연예 기획사가 있듯이 실제로 유튜버들을 위한 기획사도 존재하는데 유튜버들을 위한 기획사를 MCN이라고 부른다.
MCN에서는 가능성 있는 BJ들에게 투자와 지원을 하며 유튜버와 수익을 나눠 갖는 대신에 BJ 한 명 당 콘텐츠 제작 전문가, 촬영 전문가, 영상 편집 전문가, 매니저를 붙여준다. 인기 있는 BJ들도 이렇게 전문가로 팀을 구성해도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인데 우리 치과 마케팅을 등 떠밀기 식으로 누군가 한 명에게 맡겨놓고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은, 누워서 입을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것과 다르지 않다.


원장을 필두로 진료실 스태프와 마케팅 팀이 모두 모여 어떤 식으로 콘텐츠를 제작할지, 어떻게 하면 단발성이 아닌 시리즈로 제작이 될지 등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한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으므로 리더는 그 의견들을 잘 취합하고 배가 산으로 가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어야 한다.
원장이 유튜브 마케팅을 직원들에게 맡겨 버리는 치과가 유튜브 마케팅으로 성공한다? 아직까지 그런 치과는 들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으며 있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보는 원장님들이 ‘직원들에게 일을 던지고 뒤로 빠지는 리더가 될 것인지, 선봉에 서서 좋은 결과물을 내고 팀원들에 존경을 받는 리더가 될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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