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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제16회 ‘2022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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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제16회 ‘2022 DV Conference’ 정현성 학술위원장
  • 김영명 기자
  • 승인 2022.02.17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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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뻔하지 않은 콘텐츠 기대하라!
정현성 2022 DV Conference 학술대회장

 

신흥이 제16회 ‘2022 DV Conference’를 한달여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5년간 이어온 ‘샤인학술대회’에서 ‘DV Conference’로 이름을 교체하며, ‘비긴 어게인’이라는 부제도 달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2’와 동시에 개최된다. 정현성 DV Conference 학술대회장을 만나 ‘비긴 어게인’의 의미와 함께 이야기를 들었다.

정현성 학술대회장은 이번 주제를 ‘비긴 어게인’을 설정한 이유에 대해 “15년간 사랑받았던 ‘샤인’을 ‘DV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바꾸며 학술위원도 포맷과 내용, 새로운 주제로 다가가 TV 방송에서 동명의 프로그램처럼 새 기운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전의 샤인학술대회와 비교해 바뀐 내용으로는 “이번에 ‘Alive Session’이라고 라이브 세션과는 달리 동영상을 원테이크로 찍어 필요한 부분만 보면서 설명과 질의응답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라며 “보철이 아닌 엔도를 중심으로 이승준 원장님, 최성백 원장님과 유기영 원장님과의 토론도 진행한다. ATC와 동시 개최, 교정·얼라이브·마스터 등 3개 세션으로 준비했으며, 고여준 원장님, 허익 교수님 등 능숙한 치의들이 젊은 치의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오후에는 발치/비발치 선택 기준의 3차원 강의를 마련, 백철호 원장님, 김훈 원장님, 정민호 원장님의 발표와 연자들끼리 질의하는 방식으로 기획했다”고도 전했다.

이번 초록집의 명칭은 ‘샤인북’이며 교정과 전문의 100분에게 사전에 미니 스크류의 직경, 어디에 심으며, 문제 발생시 대처법 등의 설문을 진행, 결과를 샤인북에 실을 예정이다.

오랫동안 쓰던 이름 ‘샤인’을 과감하게 바꾼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학술대회장은 “이전에 ‘샤인덴탈’이라는 치과 기자재업체들의 네트워크에서 가져온 말이며 지금 보면 시대적 흐름이 약간 기성화되어 있다”라며 “새롭게 다가가고 싶은 브랜드가 ‘DV’이고, 덴탈 비타민이라는 것을 각인시키기 위해 ‘DV Conference’로 새롭게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정 학술대회장은 “연자와 콘텐츠 선택과 관련해 항상 뻔한 것을 넘는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선생님들과 이야기할 때 메마른 우물에서 물이 솟구쳐 나오는 것을 보며 아직 우리 선생님들의 수준도 높고 나아가야 할 분야도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쉽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며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가 학술대회장으로 세 번째 해를 맞는다는 그는 “스스로 더는 저 자신이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들거나 저보다 더 훌륭한 분이 나오신다면 내일이라도 그분을 위해 물러날 용의가 있다”라며 “제 역량이 모두 다 투영될 때까지는 적극적으로 일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학술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특별히 준비한 강의로 “최성백 원장님과 유기영 원장님은 스마트하시다”라며 “유기영 원장님이 엔도 활용 대표라면 최성백 원장님은 대가이시며, 두 분의 브릿지를 이승준 원장님과 남택진 원장님이 해주실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현성 학술대회장은 “DV Conference와 ATC 미팅이 동료들과의 만남과 함께 공부하는 장을 만들어주고 싶다”라며 “모두에게 좋은 날이 오시기를 기대하겠다”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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