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시트, 43인치 Full HD 모니터, LED 라이트를 기본 제공하면서 디지털 장비에 대한 편의성까지 높여 개원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니트체어 ‘NEXT’의 후속 모델이 모습을 드러낸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는 ‘YESDEX 2019’를 통해 자사의 신형 유니트체어인 ‘NEXTⅡ’를 출시할 예정이다.
메가젠이 이날 공개할 ‘NEXTⅡ’는 카트 타입과 암 타입 2종류다. ‘NEXTⅡ’는 체어 동작 상태를 LED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전식 터치스크린으로 술자가 필요한 여러 기능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해 구동할 수 있다.
안정성은 기본, 핸드피스 인터락 스위치 기능이 내장돼 있어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회로부의 전력이 차단돼 회로를 보호하고, 우선 선택 기능 내장으로 먼저 선택한 핸드피스만 동작한다.
옵틱 핸드피스는 기본으로 탑재돼 있으며, 전 모델과 비교해 진료 테이블 사이즈 확장, 풋 페달에 스케일러 온·오프 토글 기능을 탑재하는 등 임상가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NEXTⅡ’의 시트와 바디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환자에게 편안함을 제공하고, 시트 최하점 높이를 구현해 어린이나 노약자도 유니트체어에 쉽게 앉을 수 있다. ‘NEXTⅡ’에서도 환자의 눈을 사로잡는 43인치 대형모니터를 볼 수 있다. 기존 모델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던 43인치 대형모니터를 기본으로 탑재하기로 한 것.
이밖에도 ‘NEXTⅡ’에는 타구대 90도 회전 설계, 2관절 구조 어시스턴트 유니트, 내장형 티슈홀더 등이 적용됐다.
한편 메가젠은 ‘YESDEX 2019’에서 서지컬 드릴 ‘Densah Bur’와 자기공명주파수측정장비인 ‘Mega ISQⅡ’도 선보인다.
‘Densah Bur’는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Versah社의 제품으로, 기존 서지컬 드릴과 달리 역방향 회전 시 드릴에 의해 절삭된 잔존골이 잇몸 뼈 내부에 유지된다. 절삭된 잔존골이 잇몸 뼈 내부에 유지되면 D4 골과 같은 연골에서 골밀도를 높여 임플란트 고정력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특히 상악동 거상술 시 내부 잔존골이 상악동을 밀어 Sinus lift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메가젠의 ‘Mega ISQⅡ’는 임플란트 동요도를 측정하는 자기공명주파스 측정 장비인 ‘Mega ISQ’의 단점을 보완한 핸드피스 일체형 모델이며, 기존 선으로 인한 번거로움까지 해결한 제품이다. 핸드피스에는 ISQ 값이 표시되며, 3가지 색상으로 임플란트 Immediate Loading 가능 여부를 보여준다.
메가젠은 이번 전시회에서 ‘MEGA ISQⅡ’ 출시를 기념해 ‘MEGA ISQ’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전시 부스에서 서지컬 엔진 및 지르코니아 블록과 같은 다양한 신제품 전시 및 디지털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의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