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동기체계적으로 교합과 관련된 교육을 받고 싶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한국치과 최병건 원장님의 연수회를 듣게 됐고, 연수회 프로그램을 보니 내가 아는 분야보다 더 광범위하게 전신과 관련한 강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그날로 참가 신청을 하고 매주 빠지지 않고 듣게 됐다. ■추천이유우리가 자주 접하지 못하지만 교합기의 태생 원리부터 왜 교합기를 사용해야 하는지와 교합이 턱관절과 디스크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교합기와 모형상에서 보여주면서 교합의 중요성을 새삼 알 수 있다.해부학적 접근을 통해 과학적으로 교합이 주위 근육과 두개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설명해준다. ■인상 깊었던 점도치배열과 총의치 완성이 되면 이후에는 원리가 비슷하다고 하는 최병건식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오는 27일 엠도게인 스몰그룹 세미나를 대전 레전드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엠도게인 세미나는 ‘자연치아를 먼저 살린다’는 스트라우만의 자연치아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생물학적 원리에 기초해 개발된 스트라우만의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을 돕는 ‘법랑기질단백질’로 구성돼 치아 발달, 치주 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생성을 촉진해 치주염으로 인해 드러난 치아뿌리, ‘치근’ 부위에 치료제를 도포하면 치주 조직의 재생을 돕는다.엠도게인의 뛰어난 효능은 2500명의 환자의 3000개 치아를 대상

후성 유전학의 원리를 이용해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두개골 안면의 교정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에 대한 세미나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BioModeling Solution(BMS)이 주최하고 스타기공소가 후원하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OSA) 치료를 위한 DNA Appliance System 세미나’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BMS의 CEO이자 치과의사인 Dr. Dave Singh이 창안한 DNA Appliance System은 후성 유전학의 원리를 이용해 수술이나 약물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치료방법으로 특히 비발치, 비수술, 무마취, 무통증으로 본인 고유의 잠재적인 Genetic Potential을 자극해(Signaling) 아이 또는 성인의 Cranio

‘CCO시스템’ 임상 증례 직접 확인 기회 ㈜신광덴탈이 환자 각각의 특성에 맞게 효과적인 치료방안을 제시해주는 치아교정 시스템 ‘CCO시스템’의 개발자 안토니노 세시 박사를 초청해 내달 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강연회를 진행한다.이번 강연은 환자가 병원에 방문할 때의 상태에 따라 매번 치료전략이 달라지던 전통적인 교정치료와는 다르게 치료 전에 설정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목표 지향적 치료’를 위한 CCO 시스템을 주제로 직접 CCO시스템을 개발한 개발자가 나서 치료 메커니즘과 임상 증례를 짚어준다는 점에서 개원가의

보철과 임플란트 관련 보험치료, 수면무호흡증, 보철치료와 교정치료에서 교합의 중요성과 임상적 완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돼 큰 호응을 얻었다.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가 지난 15~16일 양일간 ‘2016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지하 대강당과 소강당에서 개최했다.600여 명이 사전등록하며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는 ‘교합치료는 최고의 임상과목이다. 보험에서 교정치료까지 마스터하기’를 주제로 임상과 경영에 응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정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먼저 학술대회 첫날 최희수(부천 21세기치과) 원장이 ‘가철성에서 임플란트까지 보철보험 완전 마스터하기Ⅰ, Ⅱ’를 주제로 자세히 살펴줬다.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통의 연제에 2~3명의 

셀렉트디(대표 김종곤)가 최근 새롭게 출시한 초음파 이리게이션 팁 ‘Endo Sonic PS’가 임상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하반기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했다.‘Endo Sonic PS’는 근관치료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 원장이 직접 개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출시 전부터 이미 흥행조짐을 보여온 제품.출시 후에는 근관치료 관련 강연들에서 많은 연자들이 ‘Endo Sonic PS’를 한 번 이상은 언급할 만큼 우수성을 평가 받아 더욱 많은 개원의들에게 신뢰를 얻었다.‘Endo Sonis PS’는 그동안 출시된 이리게이션 팁과는 차별화된 신소재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PEEK’은 금속의 30%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사용감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달 28일 ‘2016년 3분기 미니혁신 & 분임조 경진대회’를 열고, 업무환경 개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2012년 3분기를 시작으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업무의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고, 공정 개선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성과를 낳고 있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생산부, 물류관리부, 품질경영부 등 8개팀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8개팀 가운데 ‘CCM 조립공정 작업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생산2팀과 ‘샘플링 검사방법 변경 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품질경영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100만원씩의 상금을 획득했다.총 시상건수는 18건으로, 네오는 시상에 총 930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가 오는 29일 ‘한림 양악수술 심포지엄’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대임상치의학대학원과 iDDA, Osteonic이 후원하는 세미나로 환자에게 최적화된 양악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호(아주대치과병원) 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양병은(한림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김종철(대구미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특히 두 연자는 ‘Current Status of CASS(Computer-aided Surgical Simu-lation, Facegi

무치악 환자를 위한 적합한 의치를 제작하는 것은 치의학에서 가장 어려운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인구 통계학적 동향에 대한 연구들은 평균 수명의 증가와 노년기의 무치악 기간이 연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의치 치료의 기능적, 심미적 부분에 대한 환자들의 기대치 역시 증가하고 있다.성공적인 의치 제작을 위해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내달 6일 ‘제2회 BPS 심포지엄’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심포지엄에서는 가철성 보철 분야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나서 BPS 의치 시스템과

㈜클리어덴탈이 판매하는 디지털 셰이드 측정기 ‘VITA Easyshade V(제조원: VITA Zahnfabrik, 독일)’가 정확한 셰이드 측정기술로 치과와 기공소 간 효율적인 소통을 도우며 호평을 얻고 있다.‘VITA Easyshade V’는 90년 전통의 독일회사 VITA Zahnfabrik이 만든 디지털 셰이드 측정기로, 쉽고 정확한 셰이드 측정으로 최상의 보철물을 가능하게 함에 따라 치과와 치과기공소 간 소통을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사람의 눈은 주변 조명의 영향으로 정확한 셰이드 측정이 어려운데 반해 ‘VITA Easyshade V’는 주변 조명에 영향을 받지 않고, 측정과 동시에 정확한 셰이드를 표기해 내는 것이 특징.‘VITA Easyshade V’는 △자연치의 셰이드를 측

치과의사들은 병의원 운영과 마케팅에서 (국내와 해외에서) 겪어보지 못한 도전을 받는다. 치열해진 경쟁, 치과의사 공급과잉, 증가하는 병원운영 비용, 더 높은 마케팅 지식을 보유한 환자층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이들 중 치과의사들이 가장 우선시 생각하는 잠재적인 환자들은 치과진료를 어디서 받을지를 확인하고 이들 중 일부는 해외로 나간다.병원경영의 성공을 위해서는 환자와의 장기적인 관계설정과 전망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랜 기간 내원하는 환자들은 만족도를 더 잘 느끼는 경향이 있다. 이런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병원 추

스타급 연자 총출동 … 한 단계 진화한 라이브 서저리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내달 27일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임상가를 위한 축제의 장인 ‘오스템 미팅 2016 서울’을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오스템이 오스템 미팅을 개최한 지도 어느덧 12년.이에 오스템은 ‘오스템 미팅 12년 총정리’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임상가들의 높은 임상 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오스템의 제품을 활용한 최신 술식을 공유해 온 오스템 미팅의 역사와 오스템 제품을 활용한 최신 임상 지견을 오스템 유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오스템

MELVILLE, N.Y., USA/BIELSKO-BIAŁA, Poland: Henry Schein이 폴란드의 최대 치과유통 재료상인 Marrodent의 지분 80%를 인수했다. Marrodent의 2015년 매출은 약 미화 3200만 불(2870만 유로).Henry Schein은 2014년부터 폴란드에서 수의건강 분야에 진출해왔으며, Marrodent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동유럽 치과시장의 진출을 의미한다. 이번 거래는 폴란트 공정거래위원회 당국의 승인을 받게 되며, 올해 4/4분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확한 거래조건은

BASEL, Switzerland: 세계 치과임플란트 1위 기업 Straumann이 최근 인도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단행했다.인도시장 진출을 위해 Straumann은 인도 내에서 자체 브랜드 Myriad로 임플란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제조사 Equinox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거래는 앞으로 몇 달 안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상의 세부적인 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Equinox Medical Technologies는 네덜란드의 아메르스포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개인기업으로, 인도시장에 75명의 직원을 두고 집중해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AnyRidge’ 임플란트의 일본 론칭을 기념해 지난 10일 MegaGen Japan AnyRidge Launching Seminar를 개최했다.일본 전역에서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쿄 솔라시티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메가젠이 초청한 한국 및 유럽연자 3명과 일본 내 메가젠 유저 4명의 강연 및 케이스 발표가 진행됐다.‘For the Ultimate aim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 박광범(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AnyRidge의 제품 특장점 및 Long Term Case를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또한 김종철(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은 ‘On-going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고령화시대에 걸맞은 보철치료전략을 총정리하는 기회를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보철학회는 다음달 19~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령화 사회, 보철보험 확대, 그리고 보철전문가의 역할’을 주제로 2016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박상원)를 개최한다.추계학술대회에는 해외 초청특강을 비롯해 심포지엄, 패널 디스커션,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실전특강 등의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고령환자 보철치료 계획부터 컴플리케이션까지 두루 살펴보는 장이 될 전망이다.일요일 메인세션으로 마련된 해외연자 초청강연

UPPLANDS VASBY, Sweden/EDGEWOOD, N.Y., USA:스웨덴의 치과재료 및 기기 제조사로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중인 Directa Dental Group이 주요 시장분야에서 사업확장을 꾀하고자 최근 미국의 치과재료 및 장비 제조사인 Parkell을 인수했다. Parkell사의 주요 제품군은 치과용 레진 및 인상재등을 포함한 치과용 재료 등이다.Parkell의 CEO인 Karen Mitchell은 합병 전 “Directa Dental Group은 Parkell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성장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근관치료 접근법과 문제 해결법을 살펴본 연수회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신흥이 주최한 ‘곽 원장의 디테일 엔도, 엔도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세미나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총 4회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이끈 이번 세미나는 근관치료를 할 때 느꼈던 어려움과 의문점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해결하는 강연으로 호평을 얻었다.이론보다는 실제 케이스를 위주로 한 강연으로 솔루션을 찾아내고, 참석자들이 강의에서 배운 것을 바로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

몇 군데의 치과에서 이미 상담을 받은 환자가 내원해 이렇게 묻습니다.“치아를 안 빼고 교정치료할 방법은 없나요?”저는 이렇게 되묻습니다. “치료를 해서 뭐가 달라졌으면 좋겠나요?” 그리고 이야기합니다.“지금 입안의 여러 가지 문제들은 왜 생겼을까요? 먼저 그 원인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 다음에는 치료를 통해 무엇을 얻을 것인지 목표를 정해야 하지 않을까요?”그렇게 진단과 치료의 목표가 결정되어야 치료계획이 만들어질 텐데 치아를 뺄 것인가 말 것인가는 치료계획이라고 할 수 있죠.자, 순서대로 함께 생각해봅시다. “여기 이 치아

- 골 파괴 형태부터 확인하자지난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한 연재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서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많으며, 새로운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한 중요한 논문을 선택해 정리해 보고,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된 많은 주제들 중에서 미생물학이나 유전학 같은 너무 기초적인 내용들보다는 가급적 임상적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