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단 5개월 뒤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역사상 첫 직선제 선거가 실시된다. 전 회원들이 직접 선거를 통해 대표를 선출하는 만큼 직선제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높다. 선거방식이 달라졌으면, 선거문화도 달라져야 한다. 이미지 선거와 이벤트 선거, 전현직 간, 동문회 간, 지역 간, 세력 간의 갈등으로 점철된 선거문화를 보여주며 회원들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하는 것은 목만 아픈 일이다. 곧 있으면 차기 후보들이 나서 각종 공약을 내걸고 꼭 지키겠다고 외칠 것이다. 회원들은 이룰 수 있는 공약인지, 그저 허황된 공약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후보자가 실천 가능한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회원들은 공약을 비교해 투표해 사후평가까지 이어지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문화를 잡아나가야 한다. “

최근 3년간 휴·폐업 상위 5개 종별 기관에 치과의원이 포함됐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휴·폐업한 치과의원 수는 2016개로 집계됐다.지난 3일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폐업 9473곳, 휴업 583곳 등 총 1만 56개의 의료기관이 휴·폐업했다. 최근 3년간 휴·폐업이 가장 높은 곳은 한의원이었다. 2397곳이 폐업했으며, 휴업도 86곳이나 됐다. 이어 일반 의원, 치과의원, 소아청소년과, 요양병원 순으로 나타났다.치과의원은 3년간 1954개가 폐업했다. 2013년 748개, 2014년 620개, 2015년 586개로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휴업의 경우 2013년 18개, 2014년 19개, 2015

의료생활협동조합이 소위 ‘사무장병원’으로 악용되는 폐해를 막기 위한 의료생활협동조합 설립요건이 강화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의료생협 설립요건, 차입금 최고한도 등을 강화한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의료생협의 설립동의자 1인당 최저 출자금을 5만 원으로 하되 설립동의자 수와 총 출자금액은 각각 300명에서 500명으로 늘어났으며, 3천만 원 이상에서 1억 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과거에는 설립동의자 출자 금액의 하한 기준이 없어 일부 노인들이 진료비 할인 등에 이끌려 1천 원 수준의 출자금을 납부하고 가입하기도 했다. 이사장의 권력 남용을 막기 위해 배우자,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등이 이사 현원의 5분의 1을 초과하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은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오는 21~22일 양일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서 ‘SNU나누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과 학술대학원 학생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보통의 학교행사와 달리 행사의 기획과 준비를 학술대학원생들이 주도하고 있어 의미가 깊다. ‘SNU나누기’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알려줄 수 있는 ‘SNU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성주재단과 함께하는 자선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어려운 환자들의 수술비 및 치료비로 기부하는 ‘SNU 스마일 back’ 프로그램도 실시될 예정이다. 1946년 이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의 지난 70년의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학회 인정의교육원(교육원장 김기성)을 마치고 고시를 통과한 ‘인정의 Fellow’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오는 25일 프라자호텔에서 ‘인정의 Fellow 수여식’을 개최한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인정의교육원을 수료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인정의 Fellow 고시’를 실시했다. 인정의교육원 수료자 39명 중 34명이 응시한 인정의 고시는 필기시험 후 구술시험으로 진행됐다. 심미치과학회는 학회의 문턱을 낮추고, 실력있는 젊은 임상가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올 상반기 인정의교육원을 새롭게 개설한 바 있다. 당초 30명의 모집인원을 공지했던 제1기 인정의교육원은 등록 요청이 쇄도해 40명으로 정원을 조절했을 만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여환호, 이하 ICD)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2016 국제치의학회 한국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ICD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국제교류와 의료봉사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분임토의와 발제자 및 종합 발표, 자유토론과 친목의 시간 등이 펼쳐져 풍성한 교류의 장이 됐다. ICD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앞으로 ICD가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회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준상(유치과병원) 원장이 지난달 23~25일 Sunway Pyrami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Malaysia International Dental Show(이하 MIDS)’에 연자로 초청돼 학술 강연을 펼쳤다. 유 원장은 강연에서 ‘10 years long term clinical outcomes of Biofilling & Rationale’를 주제로 21세기 치과치료의 변화 방향 중 하나로 바이오 세라믹의 근관 내 이식을 꼽아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내년 방글라데시 국립치대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 취업규칙과 사업계획서앞서 설명한 세가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중 한가지를 정하기 전에 우선 준비돼야 하는 것이 취업규칙의 정비이다.모든 사업장에서는 취업규칙이나 인사규정 등을 각 상황에 맞게 규정해 운영을 하고 있을 것이다. ‘시간선택제 도입 및 운영에 관한 내용’을 취업규칙에 표기해 개정 해야한다.그 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야할 사유와 도입 후 인력운영에 대한 계획’을 사업계획화해 문서로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하다.위의 취업규칙과 사업계획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승인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뒤에 샘플을 통해 상세히

“되도록 환자와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해요. 그러면서 환자가 필요한 진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오픈하고 상의해요. 그러면 대부분 마음을 여시거든요. 그게 제가 지키는 원칙이에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태평플러스치과는 원장과 스탭 등 총 30여 명의 직원들이 환자에게 보다 나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1년 개원이후 초반에는 한 층으로 운영됐던 태평플러스치과는 그 규모가 점점 커져 2016년 현재 두 개의 층을 같이 사용하고 있다. 한 층은 교정환자와 정기 체크 환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다른 한 층은 수술을 비롯해 일반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주로 내원한다.“내가 저 체어에 앉아있다면…”김은 원장은 “환자를 대할 때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원칙을 항상 생각한다”

치과계 곳곳에 세대를 이어 치과계에 몸을 담고 있는 가족이 많다. 본지는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소통’을 키워드로, 부모-자녀세대 간의 소통, 노련함과 발랄함이 공존하는 치과계 가족 이야기로 세대 간의 고민을 나누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패밀리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호에는 치과재료업계에서 치과의사들에게 늘 더욱 좋은 치과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광(信光)덴탈 박종열 회장과 박지영 대표를 만났다.    박종열(71) 회장이 치과계에 몸담은 것은 1971년부터다. 벌써 45년의 시간이 흘렀고, 지금은 박지영(39) 대표가 아버지의 뒤를 잇고 있다.-박종열(이하 아버지) “내가 치과계에 들어온 것은 1971년이에요. 

자주 생기는 삭감사례를 통해 보는 보험청구초진 시 충전물 연마오류 - 재심사 가능 [충전물 연마의 초재진]- 타 치과에서 충전 후 내원: 초진 + 우식상병 + 내역 [타 치과에서 충전 후 내원]- 우리 치과에서 충전 후 내원: 기간 상관없이 재진 + 우식상병 + 내역 [기존 시행한 충전물연마 시행]Ex1) [지난 9월 보험충전 후 3개월 만에 치과방문] 작년 우리 치과에서 시행된 GIC Polishing 시행C.C 충치검진 _ 충치는 없고, 기존 아말감 연마해 드림 Ex2) 타치과에서 시행한 충전물연마 시행 타 치과에서 시행된 충전

전국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이수연, 이하 전여회)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폰사완 시민을 위한 해외틀니봉사’를 다녀왔다. 사랑나눔의사회(회장 임태우)와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라오스의 시엥쿠앙 도립병원에서 폰사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영주, 금영희, 송민식, 김금향, 이수안, 라인실, 이수현 총 7명의 치과기공사가 참여해 30여 명의 라오스 주민들에게 틀니를 제작해 환한 미소를 선사했다. 전여회 관계자는 “라오스 주민들에게 제작해준 틀니는 임시틀니가 아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틀니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과 함께 미소를 되찾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됐다”고 밝혔다.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아날로그 치과기공기술을 디지털에 접목해나가며, 국내외로 바쁘게 강의활동을 이어나가는 김창환 소장은 지난달에 진행했던 일본 강연을 ‘뜻깊은 경험’이라고 소개했다. 김 소장은 “최근 다녀왔던 일본에서의 핸즈온 강의는 일본 치과기공사들이 직접 요청을 해서 진행된 강의”라면서 “처음 기공일을 배울 때만 해도 기공 선진국이라고 하며 일본의 연자를 한국에 초청해서 배우곤 했는데, 이제는 반대로 일본에서 한국 연자를 요청해 우리의 기술을 일본에 전달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뿌듯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 초청 강연을 다니고 있다. 현업에 종사하면서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강의를 진행하는 이유는 후배들에게 ‘희망

심미보철치과기공학회(회장 강원술)가 다음달 6일 ‘2016 추계학술대회’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정호(연세대의료원 중앙기공실) 치과기공사와 우창우(연세대의료원 중앙기공실) 치과기공사가 연자로 나서 심미보철에 대한 자세한 강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먼저 오전에는 전정호 치과기공사가 ‘총의치기공의 기본-심미적이고 효율적인 Gum 형성법과 치아배열의 기본’을 주제로 자연스러우면서도 기능적으로도 훌륭한 덴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특히 전 치과기공사는 인공적인 덴처를 실제 자연치처럼 보이

대화는 서로의 인격을 교류하는 것이다. 상대를 배려하고 수용하는 표현이 필요하며, 말하는 기술과 듣는 기술이 고루 갖춰져야 한다. 대화도 기술인만큼 많이 배우고, 연습할수록 실력이 늘어난다. 그러나 처음 치과에 들어온 신입 직원이 환자의 기대와 요구를 제대로 알고 대화를 이끌어가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이에 본지는 불만고객 응대 기획에 이어 전화응대 등 고객과의 접점에서 필요한 대화의 기술에 대해 6주에 걸쳐 살펴본다. ■효율적인 예약 관리 예약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예약 관리 전담직원이 필요하다. 대부분 치과에서는 데스크에서 이를 관리하고 있다. 환자의 예약 순서는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데스크 직원은 전화 등을 통해 환자 예약을 잡을 시 진료진의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오는 22~23일 양일간 ‘2016 종합학술대회’를 양재동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동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양 학회의 학술교류를 도모하고 회원들에게 타 학회의 학술내용을 접하며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양 학회의 학술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하면서 서로 학회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개방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일요일 오후에 개최되는 공동심포지엄에서는 ‘Save or Extract?’를 주제로 자연치아를 살

시술 경험이 많지 않아도 세미나 후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쉬운 임플란트 식립법을 배우는 세미나가 개최돼 개원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가 오는 22일 ‘미니핸즈온 세미나’를 고려대학교 의대본관 최경덕강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임플란트 어떻게 하면 쉽게 식립하나!!’를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외과적인 내용과 임플란트 보철과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식립과 보철 후 유지관리를 포함하는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를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먼저 강요

프로스라인연구회(디렉터 서봉현)가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2016년 대구 RPD/CD 설계와 임상 37기’ 세미나를 오스템 AIC 대구 센터에서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29, 30일, 내달 5, 6, 26, 27일, 12월 17, 18일에 진행되며, 서봉현(뿌리깊은치과 네트워크) 대표원장이 디렉터로 조영진(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이 Assistant Director로, 강인호(서울미소그린치과)이병철(미소그린치과) 원장이 Faculty로 나선다.29일에 진행되는 첫 번째 강연에서는 ‘Current concept cha

㈜덴티움이 다음달 5일 ‘Dentium Forum 2016’을 대구 경북대치전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Dentium Forum은 광주와 부산에서의 큰 호응에 이어 대구에서도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Soft & Hard Tissue Augmentation’를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세선은 이창균(크리스탈치과) 원장이 ‘Pre-dicatable Hard Tissue Aug-mentation by GBR’을 주제로 골이식과 GBR 술식을 통해 골결손부를 효과적이고 예지성있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

치과임상 시 ‘힘과 염증 조절’ 기본 강조 BDPG(회장 이광섭, Basic Dental Practice Group)가 지난 2일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창립 17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증례로 보는 힘과 염증의 조절’을 주제로 진행 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증례 발표를 통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 됐으며, 외부 초청 연자들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완기(청치과)임진수(우리치과)김유형(유형치과)나동규(이인치과)이세영(한결치과)최동호(이미지치과)선승아(한마음치과) 원장이 ‘Endodontics’, ‘Periodontics’, ‘Single Crown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