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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axiCourse, 3월 제9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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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axiCourse, 3월 제9기 개강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12.31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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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쌓고 AAID 인정의도 도전하자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AID) 공인 인정의 및 지도의 양성 교육프로그램 Korea MaxiCourseⓡ(디렉터 심재현, 이하 한국맥시코스)가 오는 3월 7일 개강하는 제9기 과정의 회원을 모집한다.

MaxiCourseⓡ는 미국과 캐나다 등 전세계 11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AAID 임플란트 교육프로그램으로, Jaime Lozada(로마린다대학) 교수를 비롯해 상악동 측방거상술을 개발한 Dr. Hilt Tatum 등 내로라하는 임플란트 대가들이 현재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AAID는 65년의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랜 전통의 명성을 지닌 세계적 임플란트학회로,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 치과임플란트 분야의 유일한 Bona Fide Credentialing Organization으로서의 법적지위를 보장받고 있다.

현재는 미국 하버드치과대학의 부학장인 John Da Silva 교수가 회장을 맡으며, 더욱 권위있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맥시코스는 2007년 심재현(심재현치과) 원장이 국내에 도입한 이래, 지난 8년간 260여 명의 한국 치과의사와 50여 명의 일본 치과의사를 수료생으로 배출했다.

맥시코스 수료자는 AAID 인정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국내에서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포괄적인 지식을 쌓는 교육기회뿐만 아니라 국내 임상의들의 자기계발 통로로도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임상진료 교육 강화 방침
특히 전세계 11명의 MaxiCourseⓡ 디렉터들은 지난해 8월 4일부터 1주일 간 프랑스 Saint Pierre du Vauvray에서 열린 합숙회의에서 현재 맥시코스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EAO와의 임플란트 교육 공유, 임상진료 및 온라인교육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를 바탕으로 한국맥시코스는 올해부터 임상진료 위주의 교육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이 회의에서 맥시코스를 수료하고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회원들에게 Affiliate Associate Fellow를 수여하기로 함에 따라 그간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후 1차 필기시험을 통과한 모든 회원들은 Affiliate Associate Fellow 지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8기 49명 수료식 가져
한편 한국맥시코스는 지난 11월 30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OB회원 및 외빈 등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기덕(연세치대 통합진료학과) 교수와 야수노리 호따(일본구강임플란트학회)  상무이사, 토키오 쿠레모토(일본임상기재연구소) 박사, 히로시 무라카미(아이치가꾸인대학 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교수를 비롯해 앞서 한국맥시코스를 수료한 치과의사 60명 등이 참석해 한 해 대장정을 마친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지난해 진행된 8기 과정에서는 일본치과의사 13명, 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 수련의 8명 등 총 49명의 회원이 코스를 수료했다.

심재현 디렉터는 인사말에서 “여러분들이 한국맥시코스를 처음 등록했을 때 1년 후에 고난이도의 검술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임플란트 대가를 상상했을 수도 있겠지만 임상에서 기본과 원리를 모르면 계속해서 같은 문제에 봉착하게 될 수밖에 없고, 상황이 조금만 바뀌어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며 테크닉 위주의 지식뿐만 아니라 기본과 원칙을 다룬 한국맥시코스의 의의를 강조했다. 

수료식에서는 8기 회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한국맥시코스 선후배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공연에서는 OB대표로 무대에 나선 박주현(6기)‧문홍렬(8기) 회원이 답가를 전해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특히 이 날 수료식에서는 2009년 한국맥시코스 발전기금을 쾌척한 이연종(1기) 회원의 뒤를 이어 홍경재(2기), 이건영(4기), 이충환(8기) 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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