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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QLF 사용한 상아질 진단 관련 연구결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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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QLF 사용한 상아질 진단 관련 연구결과 소개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4.05.03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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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치수 상태 및 노출 위험 초기 단계 감지 가능
치아건강상태 정밀 평가할 수 있는 新 방법론 제시

 

‘정량광형광검사법(QLF)을 이용해 상아질의 두께와 형광 손실 정도(ΔF) 간의 상관관계’를 연구·발표한 김선일 교수(연세대학교). 사진=아이오바이오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김선일 교수(연세대학교)와 연구팀이 연구한 ‘정량광형광검사법(QLF)을 이용해 상아질의 두께와 형광 손실 정도(ΔF) 간의 상관관계’를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지난 3월 21일 Odontology 저널에 게재된 바 있으며, 치아의 치수 상태와 노출 위험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라며, “발치된 대구치 40개를 사용했고, 치수관 내 유틸리티 왁스의 충진 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라고 전했다.

김선일 교수팀은 QLF-D Biluminator™ 2+ 시스템을 활용해 상아질 두께별(3mm, 2mm, 1mm, 0.5mm) 형광 이미지를 촬영했으며, 총 160개 시편 분석을 통해 상아질 두께와 ΔF 값 사이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P 0.05 이하).

아울러 이번 연구를 수행한 세 명의 작업자 간에 높은 일관성이 관찰됐으며, 클래스 내 상관계수(ICCs)는 0.831과 0.91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P 0.05 이하). 이러한 결과는 실험의 신뢰성과 재현성을 강화하며, QLF 기술의 치과 진료에서의 유효성을 보여준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계자는 “먼저, 정량광형광검사법(QLF)을 이용한 상아질 두께와 형광 손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은 치과 진료에서의 치아 건강 상태를 더욱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수 있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공한다”라며, “또한 해당 기술을 통해 치과 의사들은 치아 치수 상태와 노출 위험을 초기 단계에서 감지하고, 이에 기반한 조기 개입이 가능해져 치료 예측 가능성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를 통해 임상적 상황에서 치과 의사가 치수 보호 조치를 결정함에 있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결론적으로 이번 연구는 치과학 분야에서 치수 관련 진단 도구로서의 바이오형광이미징기술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 나아가 치과 진료에 널리 적용될 경우, 정밀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 계획 수립에 기여할 수 있으며, 치과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득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부연했다.

윤홍철 대표는 “이번 연구는 치아의 건강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서 바이오형광기술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보여준 연구다. 더욱 정밀한 치수 상태 평가를 통해 자연치아보존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사는 지속적인 제품과 분석프로그램 혁신을 통해 치과진단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형광이미징 기반 구강 헬스케어 기업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해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구강질환 진단검사용 의료기기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제품에는 △바이오형광검사(정량광형광검사) 기술로 구강질환 조기진단검사가 가능한 큐레이(Qray) △환자와 소비자가 구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링크덴스(LinkDen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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