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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치과 의료 분야 유일 ‘KPAS 2024’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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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고웍스, 치과 의료 분야 유일 ‘KPAS 2024’ 선정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10.2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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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심사 거쳐 AI 서비스 인정받아
예비 AI 유니콘 기업 가능성 유력

 

이마고웍스가 KT와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공동 주관한 프로젝트 ‘KPAS 2024’에 선정됐다. 사진=이마고웍스

인공지능 디지털 치과 솔루션 전문 기업 이마고웍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준, 이하 이마고웍스)가 KPAS(Korea Promising AI Startups) 2024에 선정됐다.

KPAS 2024는 KT와 한국경제신문사에서 공동 주관한 프로젝트로,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국내 AI 산업 성장과 미래 AI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업 가치 1,000억 원 이상, 7,000억 원 이하의 기업을 대상으로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및 국내 AI 산업 전문가들이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개의 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마고웍스는 AI 서비스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KPAS 2024에 선정된 기업들은 한국의 AI 기술과 생태계를 혁신하고 있는 우수 기업이며 또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유력하다는 의미이기도 해 큰 상징성을 갖는다. 이마고웍스는 선정된 기업 중 유일한 치과 의료 분야 AI 서비스 기업이다.

2023년 출시한 대표 서비스인 Dentbird Solutions(이하 덴트버드)는 이마고웍스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3차원 CAD 기술, 3차원 의료 데이터에 특화된 AI 기술과 이를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as-a-Service) 기술을 융합해 전 세계 치과 시장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AIaaS(AI-as-a-Service)형 솔루션이다.

덴트버드는 치과 치료 과정에서 수반되는 많은 수작업들을 자동화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상향평준화된 빠른 치료를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환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점을 갖고 있어 현재 전 세계 110여 개 국가 이상에서 14,0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등의 전문가들이 실제 환자 치료에 덴트버드를 활용하고 있다.

덴트버드에는 치아 보철물 자동 디자인 솔루션인 Dentbird Crown과 환자의 CT, 구강의 구조와 얼굴 등을 촬영한 3차원 데이터의 분할, 정합 등의 전처리 과정을 자동화하는 Dentbird Studio, 구강 또는 모형을 스캔한 3차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3D 프린팅을 통해 실물 모형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인 Dentbird Modeler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올해 4월에 출시한 Dentbird Batch는 많은 양의 환자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사람이 필수적으로 작업해야 했던 과정까지 AI가 자동으로 처리하여 보철물 디자인을 완료하는 소프트웨어다. 보철물 제작 수요가 많은 중대형 치과병원 및 치과기공소에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툴로 활용될 수 있어,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영준 대표는 “이번 대한민국 인공지능 분야 유망 기업으로 KPAS 2024에 선정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특히 치과 의료용 소프트웨어 불모지인 국내에서 이마고웍스가 가진 AI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AI 기술들을 개발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치과 시장의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꾸준히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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