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재구축 통해 북미 시장 총괄
전략적 성장 혁신 전문가로 향후 글로벌 성장 이끌 것
글로벌 덴탈 3D 스캐닝 솔루션 기업 메디트가 신임 대표(CEO)로 류한준 대표를 선임했다.
류한준 신임 대표는 메디트가 디지털 치과 솔루션의 혁신 기업을 넘어서 치과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이끌 예정이다.
류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MBA 출신으로 베인앤컴퍼니를 거쳐 지멘스 등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에서 고위 경영직을 역임한 인물로 30년 이상 글로벌 메디 테크 기업의 전략적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류대표는 지난해부터 메디트 북미 지사를 이끌며, 북미 시장에서 메디트의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성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메디트의 최고 성장전략책임자로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을 재구축하고 신제품 출시를 진두지휘하는 역할을 해왔다.
메디트는 류 대표의 이 같은 글로벌 경영리더십, 전략적 비전 창출, 혁신과 성장 주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중심 혁신에 더욱 중점을 두고 전략적 파트너십 및 신제품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임 대표이사 체제하에서 글로벌 성장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메디트가 올초 출시한 구강스캐너 Medit i900은 혁신적인 기능과 뛰어난 성능으로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Medit i900은 정밀도와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한 제품으로, 치과의사와 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목받고 있다.
류 대표는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메디트의 개방형 모델은 물론, 고객에 대한 진심 어린 배려, 서비스 향상에 대한 강한 열정은 저의 비전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메디트는 고객을 중심으로 디지털 치과 혁명을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디트의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MBK는 지난해 UCK파트너스 및 설립자와 특수관계인 등의 구주 지분 99.5%를 약 2조42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