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프리미엄급 구강스캐너 | ‘i 900’ 출시
터치 밴드 & 터치 패드 기술로 사용편의성 극대회
메디트가 지난 4월 말 출시한 구강스캐너 i 900은 신제품 프리미엄 라인으로, 사용자의 직관적인 사용을 도모해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시장에는 없었던 터치 밴드와 터치 패드 기술을 접목해 주목받고 있다.
메디트는 전 세계 구강스캐너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한국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이끌어가는 대표기업으로 평가된다.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구강스캐너의 보급과 신기술을 접목해 이 분야 선도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i 900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3세대 광학 엔진 기술 적용
‘SIDEX 2024’에서 주력으로 소개할 i 900은 마우스와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고 터치패드, 터치밴드로 스캔 과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됐다. 가볍게 터치밴드를 더블 탭하면 스캔이 바로 시작되고, 터치패드를 사용해 스캔한 데이터를 회전시켜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스캔 도중 모니터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마우스를 만져 다음 스캔 단계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스캔의 조작 과정을 스캐너 하나로 담아낼 수 있고 술자의 손떨림 등도 잡아주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i 900은 3세대 광학 엔진 기술을 핵심 기술로 적용시켜 메탈이나 다양한 구강환경 내에서도 뛰어난 스캔 성능을 보여준다. 스캔 Depth 또한 깊어져 복잡한 케이스에서도 쉽고 높은 정밀도를 보여주며, 더욱 깊어진 FOV로 효율적으로 구강스캔을 할 수 있다.
유니바디 디자인 채택
하드웨어적인 부분도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춰 대폭 변경됐다. 무게가 스마트폰 보다 가벼운 165g으로 치과 내 스태프와 의료진을 포함한 모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장시간 스캐너를 사용해도 손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또한 i 900은 모든 조립 분리선을 제거한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재구성해 외부 먼지를 차단할 뿐만 아니라, 교차 감염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유니바디는 스캐너의 내구성도 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메디트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i 900를 포함해 자사의 전 구강스캐너 라인업을 SIDEX 2024에 전시할 예정”이라며, “신제품 라인과 기존 제품들을 직접 만지며 기존 제품들과의 차이점과 더욱 나아진 기술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SIDEX 2024에서 메디트의 i 900를 포함해 i 700과 i 700w 등 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메디트 웹사이트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제품 스펙을 미리 파악할 수 있으며, 데모 신청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