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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감염학회, ‘2024 종합학술대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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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감염학회, ‘2024 종합학술대회’ 성공적 마무리
  • 박진선 기자
  • 승인 2024.06.25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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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넘는 치과의사·치과위생사 참여
병원 3곳에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 인증 병원 인증패 수여
감염관리사 자격증 32명 수료

 

대한치과감염학회가 지난 6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4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대한치과감염학회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맹명호)가 지난 6월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한 ‘2024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193명, 치과위생사 52명이 참가해 오후 마지막 강의까지 자리를 꽉 메워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연자로 이의석 교수(고려대학교 구로병원)가 나서 ‘국내 치과 특성을 고려한 감염관리 방안 마련 연구 – NECA 연구과제 결과 공유’를 주제로 강의를 발표했으며, 이어 김소교 연구원(㈜엠디세이프)이 ‘최적의 치과 중앙 공급실 환경 설계 – 임상사례 중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김경미 교수(충청대학교 치위생학과)가 ‘Best Practice for Infection Control in Dental Clinics – OSAP / CAREQU Best Insitute 치과 진료소의 감염 관리를 위한 모범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신호성 교수(원광대학교 치과대학)가 ‘감염관리 정책 – 전국 의료 관련 감시 체계(KONIS),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ICCON)’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의료분쟁 제대로 해결하기’의 강의를 비롯해 조영단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 맹지연 원장(가온치과병원),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이원표 교수(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김상세 원장(디테일탑치과)이 강연했다.

 

대한치과감염학회는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인증 평가 기준에 통과한 치과 3곳에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 인증 병원’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대한치과감염학회
대한치과감염학회는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인증 평가 기준에 통과한 치과 3곳에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 인증 병원’ 인증패를 수여했다. 사진=대한치과감염학회

 

이날 강연을 마치고 대한치과감염학회는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 인증 병원 인증패를 수여했다. 대한치과감염학회는 본회 회원 중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한 달간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인증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기준을 통과한 △세란치과(우상엽 원장) △에스플란트치과(백상현 원장) △디테일탑치과(김상세 원장) 총 3개 치과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대한치과감염학회의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인증제’ 사업은 지난 2021년 3월에 대한치과분과학회 인준 학회로 인준받은 뒤 제6대 김진선 회장 임기 때부터 계획됐다. 같은 해 6월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지영덕 회장이 ‘감염관리우수치과인증위원회’를 발족하며, ‘대한치과감염학회 감염관리우수회원치과 인증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앞서 대한치과감염학회는 ‘대한치과감염학회 감염관리 아카데미 감염관리사 자격증 과정’도 진행했다. 대한치과감염학회 감염관리 아카데미가 실시한 자격증 과정은 지난 6월 14일 덴올TV를 통해 4시간 동안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오프라인 4시간 교육은 학술대회 중에 진행했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32명이 수료했다.

 

대한치과감염학회 관계자들이 종합학술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대한치과감염학회
대한치과감염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치과감염학회 감염관리 아카데미 감염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이수한 치과의사·치과위생사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사진=대한치과감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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