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에르포샤르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 이하 PFA)의 제45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회의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신입회원 13인의 입회 피닝세러머니와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명의 해외 유학생이 PFA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이와 함께 1명에게 플로잉 연구비가 수여됐다.

PFA 한국회는 2019년 제40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김종원 고문과 박일해 명예회장 그리고 셰리 누먼 PFA 본부 회장이 함께 첫 장학금을 시작한 이래 코웰메디와 한국회 회원들의 후원으로 한국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경희대 교정과의 박사과정에 있는 중국 Cui Fuping 선생과 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 박사과정 수학중인 중국 Li Haoyun 선생으로 이날 PFA 한국회의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PFA 플로잉 연구비는 회원중에서 개인적인 감사드릴 좋은 경사가 있는 회원이 감사의 마음으로 받은 복을 흘려보낸다는 의미로 기부를 이어가는 선행이다. 올해의 플로잉 연구비는 임요한 원장이 미얀마의 Yoon Thu Aung선생에게 수여했다.

 

 

총회 후 강연은 신경외과전문의 최세환 박사의 ‘치과 수술환자에 대한 영양 면역 치료’에 대한 강의와 안과전문의 손정윤 박사의 ‘이스미젠을 활용한 면역치료’의 강의가 펼쳐졌다.

최세환 박사는 면역체계와 구강과의 상관 관계 및 Omega3, Glutamine, Glutathione, Vitamin C&D 및 Oral microbiome, Placental extract, Selenium등과 같은 Immuno-nutrients와 Thymosin alpha1등의 효능과 투여법 및 적응증등을 상세하게 다뤘다. 특히, 치과에서의 당뇨, 고혈압, 간질환등을 보유한 환자들의 치과진료시 발생가능한 위험성을 논하고 전신의 면역 시스템의 균형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다뤄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손정윤 박사 역시 구강내 여러 질환들의 면역 시스템과 이스미젠을 활용한 면역강화의 역할 및 치주질환과 구강궤양, 더 나아가서 임플란트 및 치주염등에서 고려할 이스미젠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후 정재영 고문의 자작시 ‘도야마 횟집에서’를 김진미 한국회 회장 부인과 Fukumoto Emi 일본 PFA 부회회장 부인이 함께 한국어와 일어로 낭독해 한일 PFA부회의 우정을 다졌다.

 

 

 

이어 박일해 명예회장의 ‘대관령’ 축가와 만찬이 진행됐으며 이후 Tomii Masanori 선생의 ‘한일 건축문화의 비교와 매력’에 대한 특강이 펼쳐졌다.

 

 

PFA는 1979년 창립된 학회로, 이번 총회는 PFA 일본부회의 Fukumoto Kazuo 회장과 Hayashi Tishro 전임회장 및 일본부회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국제친선학술단체로서의 의의를 더했다.

 

 

 

PFA 한국회는 기능통합치의학의 임상도입을 위해 학술강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아울러 지부 활성화를 위해 2023년에 대전세종중앙지부를 창립한 바 있다.

김현철 회장은 “이 같은 지부설립을 통해 PFA 한국회의 기본 이념과 최신 학술 연구를 교류하고 네트워킹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