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인원 초과로 조기 등록 마감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4월 21일 오후 1시부터 ‘평생 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의 구강건강증진’이라는 대주제로 ‘2024년 상반기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 이번 상반기 학술집담회는 필립스의 후원으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실천하고자 하는 임상치과위생사의 전문지식과 최신 임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내 유수한 연자의 강연으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이 이어졌다.
첫 번째 강연은 김동욱 부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암 환자 치료의 최신 경향과 치과 진료 시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로 △로봇을 이용한 구강암 수술 △구강암 환자의 3차원적 연조직 재건과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 △임플란트 즉시 식립을 동반한 턱뼈 재건과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 △구강암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치과 치료 시 일반적인 고려사항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삼선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가 ‘영상치의학 검사의 정당화와 최적화’라는 주제로 치과 병·의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상의학검사의 정당화와 최적화에 대한 규정 및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치과 진료 전 환자 문진을 통해 확인해야 할 약물’이라는 주제로 △환자 문진을 통해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확인해야 하는 대표적인 약물들의 종류 △작용 기전 및 주의사항에 대해 유익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정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가 접수 인원 초과로 조기 등록이 마감되며 치과위생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되었다”라며, “항상 회원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고민하면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더 많은 회원들에게 더욱 좋은 주제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