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인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수상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가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에서 주관하는 2023년 분과학회들의 학술활동 평가에서 최우수학회로 선정됐다.
분과학회는 대한치의학회 정관 제6조 및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정관 제63조에 의거해 회계연도별 학술활동을 보고하게 돼있으며 이에 따라 대한치의학회에서는 이들의 국제·국내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논문게재 활동, 학술적 커뮤니티 운영 등 여러 학술활동을 분과학회 학술활동평가위원회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평가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8일(금)에 개최된 2023회계연도 제4회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종적으로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선정, 4월 12일(금) 대한치의학회 제7회 사단법인 정기총회에서 학회를 대표해서 곽재영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이 수상을 했다.
곽재영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은 “4,300여 명의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러한 영광스러운 상을 받을 수 있었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더욱더 발전적으로 학술활동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한치의학회가 제정하고 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의 수상자로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윤형인 이사(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가 지난 8일 개최된 2023회계연도 제4회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에서 최종 선정, 지난 12일 대한치의학회와 신흥학술재단이 함께 개최한 시상식에서 상금 5,000만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올해로 20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이다. 수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추천 공고 직전 최근 3년 동안 대한치과의사협회 학회지 또는 대한치의학회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에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로 1편의 논문이 게재되어있고 SCIE급 국제학술지에 최고의 논문실적과 인용지수(IF)의 업적이 있어야만 수상자로 선정이 가능하다. 매년 다수의 후보자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에도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이규복 이사(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가 선정된 바 있다.
윤형인 교수는 “학자로서 치과계의 권위 있는 학술상을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 이번 수상이 국내 많은 훌륭한 연구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치의학의 발전과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또한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를 위하여 이러한 뜻깊은 학술상을 후원해 주시는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