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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이벤트로 살리는 치과 비수기 탈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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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MBA] 이벤트로 살리는 치과 비수기 탈출법
  • 김미영 이사
  • 승인 2024.03.07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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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의료인의 처세술
김미영 덴탈위키컴퍼니 이사

 

‘봄바람 휘날리며~’
벚꽃연금 노래가 흘러나오면 봄바람과 함께 환자들이 모두 산으로 들로 떠나고 치과엔 바람만 남는다.

치과 매출은 파도를 탄다.

1월의 여러분은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매출로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하지만 2월부터 심상치 않은 기류와 함께 3월이 시작되면서 입학 시즌으로 반짝 검진, 급한 치료 등을 제외하면 아마 매출에 적색 경보등이 들어오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럴 때 치과에서는 이벤트를 준비해 환자의 마음과 발길을 우리 치과로 돌려야 한다.

덤핑치과나 저수가치과에서만 이벤트를 하는 것이 아니다.

치과이벤트는 모름지기 “환자를 위해 준비한 깜짝 놀라는 기쁜 순간을 선물하기”에서 시작해야 한다.

연애를 할 때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을 만나면 ‘썸’부터 타야 하는 것처럼! 썸타기 전에 플러팅을 해야 나와 썸타게 되는 것처럼! 여러분도 환자에게 플러팅(꼬시기)을 해야 우리 치과와 환자가 썸을 탈 수 있다.

 

치과에서 할 수 있는 이벤트는 3가지 종류가 있다.

1. 환자를 위한 이벤트
2. 직원을 위한 이벤트
3. 원장을 위한 이벤트

1번은 여러분께서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2번, 3번은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2번, 3번을 잘 해야 구인 구직에 힘빼지 않고 충성직원을 만들 수 있고, 여러분이 원하는 끈끈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으며 그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병원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3번이야 말로 고래를 춤추게 해 직원들이 더 대우받게 해 주고 기분좋게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가 된다.

되로 드리고 말로 돌려 받을 수 있는 소위 말하는 ‘개꿀’이벤트가 아닐까 싶다.

이벤트를 진행하기 위해선 기획부터 준비까지 착실하게 진행해야 한다.

곧 다가오는 봄에 산으로 들로 사진 맛집을 찾아 유랑을 떠날 환자들을 우리 병원으로 돌아오게 하려면, ‘갈 땐 가더라도 우리 치과에 들렸다 가면 더 좋아요~.’라는 느낌이나, ‘어차피 가야 할 치과였는데 갔더니 기분 좋은 선물을 주더라!’라는 생각지도 못한 기쁨을 얻게 해 준다든지! 이렇듯 환자에게 무엇을 주고 우리가 무엇을 얻어야 할지 생각을 해야 한다.


1. 이벤트 목적-이벤트를 열고 우리가 얻을 것은 무엇인가?
2. 이벤트 테마-어떤 분위기로 이벤트를 열까?
3. 이벤트 증정-선물을 줄까? 서비스를 줄까?
4. 이벤트 기록-후기를 받을까? 인터뷰를 남길까?
5. 이벤트 결과-이벤트 기간 신환 수, 상담 성공률, 예약 건수, 문의 전화 수, 긍정적인 리뷰 수 등 이벤트 결과를 판단할 수 있는 분석지표를 설정하고 결과를 도출하여 성과를 발표.
6. 다음 이벤트 준비.

 

이렇게 치과에서 이벤트를 기획, 준비, 실행, 결과까지 진행하며 우리 병원 브랜드를 어떻게 하면 진심으로 알려 비수기를 잘 극복해 내고 미소지을 수 있을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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