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천 원장
소아치과전문의 FICD
소아치과전문의 FICD
Class 1. open bite
Open bite의 원인은 흡지벽, 농설벽 등 습관적 요인과 편도 비대 등에 의한 혀의 전방 이동, 악골 성장의 문제 등을 고려할 수 있으나 Orthotropics의 개념에서는 악골의 발육이 충분하지 못해 혀 공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혀의 휴지 위치가 전치사이에 개재되는 것으로 해석한다.
따라서 역학적으로 개방교합을 해결하려는 Togue crib 이나 전치를 상하방으로 정출시키는 방법 보다는 악궁확장을 충분히 하여 혀의 공간을 확보하고 적절한 근기능 훈련을 병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증례
남아 2005년생 / 초진 2012년 2월
상악 전치부에 발생된 과잉치를 주소로 내원하였고 전치부의 개방교합이 관찰되었다.
과잉치를 발거하고 김을 구개에 붙이는 근기능훈련 방법을 알려주고 실천하도록 하였다.
상하악 제1대구치 거리를 전치부 개방교합의 1/2정도 되도록 압하시킨다.
혀를 소라고 하면 악궁은 외양간이라고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충분한 공간이 주어지면 편안히 지낼 수 있겠지만 외양간이 좁다면 머리를 밖으로 내밀어 문을 열려고 하거나(개방교합), 열린 공간(후두)으로 밀려나가 기도가 좁아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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