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포스터상 김연신 원장, 우수 포스터상 이병민 전공의 수상
턱관절장애의 기초지식을 비롯해 적절한 평가와 진단 등을 심도 깊게 다룬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는 지난 17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린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쏭달쏭 TMD, 적절한 평가와 진단’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에는 150여명이 참가해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 ▲턱관절장애의 임상 평가 ▲턱관절장애의 감별진단 등 해부·영상 분야의 턱관절장애기초지식, 기능검사, 감별 질환에 대해 총괄적으로 공유했다.
먼저 ‘턱관절장애 평가를 위한 기초학’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와 관련한 임상해부학(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 ▲턱관절장애 영상검사(이채나교수/연세대치과대학병원 영상치의학과) ▲턱관절장애의 혈액검사(장지희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턱관절장애의 임상 평가’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의 기능검사(김형준 원장/오에프피구강내과치과) ▲The evolving concepts of TMD etiology(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에 대한 경연이 펼쳐졌다.
마지막 ‘턱관절장애의 감별진단’ 세션에서는 ▲턱관절장애와 감별해야 될 질환(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을 다뤘다.
이번 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포스터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최우수 포스터상에는 김연신(e-플란트치과) 원장이, 우수 포스터상에는 이병민(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가 차지했다.
김영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모토로 해부, 영상 등의 기초학과 임상검사, 감별진단 등 임상의들의 진단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측두하악장애학회는 많은 임상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학술프로그램을 기획해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