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5 22:10 (수)
치편협, 2023 정기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상태바
치편협, 2023 정기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 이수정 기자
  • 승인 2023.09.13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hat GPT를 활용한 논문 작성, Impact Factor 전략, PMC 등재 과정 등 공유
학회지 발행의 어려움과 고민 나누고 개선 방향 모색

 

지난 9월 2일 치편협은 2023 정기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치의학회) 산하 대한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위원장 이기준, 이하 치편협)가 지난 9월 2일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2023년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세미나에서는 ▲Chat GPT를 활용한 논문 작성 ▲Impact Factor 전략 ▲PMC 등재 과정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강정수((주)미디어스피어) 박사는 ‘생성 AI 혁명과 경제/사회 문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AI 혁명으로 인한 변화와 그에 적응하는 자세 및 경계할 점에 대해 강의했다.

두 번째 연자인 김준혁(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는 ‘논문에서 ChatGPT 사용, 어디까지 허용할까’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ChatGPT를 논문작성에 있어 연구자들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어디까지 허용이 될지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정병문(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 ‘Biomaterials Research: High Impact Factor’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 학회지의 인용지수를 나타내는 Impact Factor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김수(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PMC 등재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학회들의 고민인 PMC 등재에 대하여 현실적인 진행방법을 자세하게 강연했다. 

 

 

세미나 후에는 치편협 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향후 치편협 세미나에서 다뤄졌으면 하는 강연 주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는데, ▲SCI 등재 전·후의 차이점 ▲Chat GPT 강연의 지속성 ▲윤리강좌의 개설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 KDbase 활용 및 PMC·Scopus 등재를 위한 컨설팅,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회지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기준 위원장은 “치편협 세미나와 간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많은 의견과 정보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향후 치편협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나누고 요청하신 강연들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긍록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학회에서 학술지를 발행하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연 후“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다. 치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