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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칼럼] 최희수 원장의 '일백 보험 칼럼' 3. 보험진료는 수능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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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칼럼] 최희수 원장의 '일백 보험 칼럼' 3. 보험진료는 수능이 아니다!
  • 최희수 원장
  • 승인 2023.09.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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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백’을 꿈꾸십시오.

 

치과보험 분야에서 최희수 원장은 한발 앞선 개원가 치과보험 전략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대표적인 치과보험 전략가로 정평이 나있다. 십여년에 걸친 최희수 원장의 보험청구는 개원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023년, 최희수 원장이 주목한 보험 청구는 어떨까? 최근 임플란트 급여화 확대의 논의가 시작되며 일선 개원가도 보험 청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할 전략이 필요하다. ‘월천’을 넘어 이제 ‘일백’을 외치는 최희수 원장의 특별 보험 시리즈를 덴탈세미온과 함께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희수 원장이 덴탈아리랑 독자에게 전하는 보험진료 2023년 트렌드를 통해 올 한해 보험청구 전략을 살펴본다.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치과건강 보험진료인데 “보험 뭐 이게 뭐 도움이 되겠어?” 싶다가도, 하다가 보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되는 것을 우리는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많은 치과에서 검진을 대충하거나 자세히 한 경우에도 기록이 미흡한 경우를 흔히 접하게 됩니다.

검진을 최대한 자세하게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합니다.

일단 환자의 C.C를 기록하고(데스크에서 문진된 내용이 있는 경우 환자에게 다시 물어보지 말고 확인하는 정도로 해야함) “왼쪽 위 어금니가 아프다고 하셨는데 언제부터 그러신 거죠?” 그리고 스케일링 시기도 기록하고 질병과 관련된 내용이나 복용 중인 약도 체크 해야 합니다.

특히 혈전용해제나 골다공증과 관련된 내용은 반드시 기록하여야 할 것입니다. 검진차트에 기록된 부분은 가능하면 모두 체크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검진표에 기록할 때는 약속된 기호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도 충분히 알아볼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검진을 위해서는 방사선 사진이 필요한데 많은 치과에서 너무 파노라마에 의존하는 경행이 높습니다. 파노라마에 잘 보이지 않거나 왜곡되는 경우도 많으니 추가적인 치근단촬영이나 교익촬영으로 오진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EPT나 치주낭 측정도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이 두 항목은 각각 상대가치점수가 주어진 진단항목으로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꼭 반드시 인지하고 임상에서 실행해보시기 바랍니다.

 

1. 치료계획을 수립할 때는 충실하게 잘 기록하여야 하며, 그 순서는 아래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SC
2) RP or CU
3) 발치
4) 임플란트 등
5) 보존치료: 우식/치경부
6) 보철
7) 기타: 미백/이갈이(보톡스, 장치)/교정 등

 

2. 차팅은 정말 철저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법적으로 차팅에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C.C. 또는 S(Subject)는 꼭 기록한다.
2) 진단명은 꼭 기록해야 한다.
3) 방사선 사진에 소견과 결론을 기록해야 한다.
4) 진료내용도 충실하게 기록하고 특히 보험과 관련된 것은 빠짐없이 기록한다.
5) 동의서에도 차트에도 반드시 서명하도록 한다.

 

이전에도 언급드렸지만 최근 전자차트의 보급으로 청구 후 차팅으로 전환되는 시스템이 일반화되다 보니 점점 더 차팅을 하지 않는 원장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입니다. 직원들이 하는 것이 불법인 것도 문제이지만 나중에 문제가 발생되면 오롯이 원장님이 법적인 책임을 짊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차팅된 내용을 검토하고 잘못된 부분이 없지는 않은지 꼭 체크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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