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외 올해의 젊은 치과의사상 수상식 거행
해외치과대학 출신 치과의사와 국내 치과의사들의 가교역할 기대
대한국제치과의사회(KIDA, 회장 허원실)는 7월 30일 마곡 오스템 대강당에서 ‘A New Wave of Korean Implant Dentistry’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국제치과의사회 소개를 시작으로, 이용권(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의 ‘How can we overcome Dentophobia?’, 조상춘(뉴욕치과대학교 임플란트학과) 교수의 ‘Surgical and Restorative Considerations for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홍정표(이믿음치과) 원장의 ‘Use of digital techniques to resolve errors associated with analogue prosthesis manufacturing process’, Joseph Capetillo(USFK) 중령의 ‘Preservation of Tissue Architecture in Immediate Implant Dentistry with Socket Shield Technique’, 김영욱 (원주치과) 원장의 ‘Clinical application of rh-BMP2 & Ossbuilder in Dental Implant Surgery’등의 세미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IDA는 해외에서 치과대학을 졸업하거나, 해외에서 레지던트 또는 연수를 받은 치과의사들이 주류가 되어 만들어진 단체로 학회, 해외연수, 연구, 세미나, 봉사 및 친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IDA는 전 세계에서 활동중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치과의사를 선정해 올해의 치과의사상 KIDA AWARD와 전도유망한 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올해의 젊은 치과의사상’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젊은 치과의사상은 오민우 선생(영국 맨체스터 치과대학 졸업)과 이현호 선생(미국 뉴욕치과대학교 졸업)이 수상했다.
이번에 올해의 젊은 치과의사상을 수여한 수상자중 이현호 선생은 수강소감을 통해 '이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 혼자했으면 못받았을 상인데 여러 선생님들과 준비하고 협력하면서 운이 좋아 받은 것 같다. 앞으로 해외에서 공부하신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 한국에서 치과대학을 나온 선생님들과 같이 세미나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점은 공유하고 서로 배워가며 해외와 국내 치과대학 출신 선생님들간의 주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