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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세대치과대학 동문회, 새해 소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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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세대치과대학 동문회, 새해 소망은?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3.01.20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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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연아 새해인사의 밤’서 계묘년 건승 기원 
장재완‧강현구 동문 회장선거 ‘필승’ 응원도 
‘E-Dental College’ 개소식, 기금 1억 5000만원 달성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이하 연세치대) 동문들의 2023년도 새해 출발은 예년처럼 힘찼다. 또한 ‘E-Dental College’ 등 학교 추진 사업을 살피면서 희망과 당찬 포부를 담아 계묘년의 건승을 기원했다.

‘2023 연아 새해인사의 밤’ 행사가 지난 1월 19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연세치대 동문회(이정욱 회장)를 축으로 기수별 동문, 교수진, 은사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학교를 빛내고 있는 100여명이 한자리에서 회우했다. 

이정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회장

행사는 1~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심동욱(연세치대 동문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김기정 부회장의 개회선언 △심준성 교수의 기도 △김종관 명예교수 등 내빈의 덕담 △18회 동기회 지원금 전달 △정세용 의장의 건배제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기준 학장, 이정욱 동문회장 등 참석자들은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 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지부) 회장선거 예비후보자인 장재완 동문(치협)과 강현구 동문(서울지부)의 ‘필승’을 힘차게 응원했다. 

이에 장재완 동문은 “후배들의 토대가 될 것”을, 강현구 동문은 “3번째 도전의 성공을”을 각각 각오로 밝히며 동문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2부(식사)에 이은 행사 3부는 ‘E-Dental College’ 소개와 기금 전달식 등 순으로 이어졌다. 

‘E-Dental College’는 올해 1월 1일 정식 오픈했다. 연세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구축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learnus.org)를 통해 진행되는 일종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 독특한 용도가 주목받고 있다. 학부 학생은 물론 오롯이 전국 동문들의 학습용으로만 공개된다는 점이다. 

본지(528호)의 ‘스페셜 인터뷰’에서 이기준 학장은 “동문들의 니즈 등을 반영, 세계 최초로 치과대학 학부의 전체적인 교육 과정을 통합한 온라인 college를 오픈했다”면서, 2년 간의 코로나19 영향권서 쌓인 양질의 200여 동영상 강좌가 ‘E-Dental College’를 매개로 동문들에게 독점 공개되고 있다“고 했다. 

이를 통한 기금도 유치 중이다. 학교 측에 따르면, 행사 당일(1월 19일) 기준 150명의 동문이 ‘E-Dental College’에 입학(등록)해 총 1억 5000만원의 기금이 모인 상태다. 이기준 학장은 “500~1000명을 목표”로 밝힌 바 있다. 해당 기금은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Dental College 기금 1억 5000만원이 모였다. 이정욱 동문회장(왼쪽)과 이기준 학장이 이에 대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밖에 △25주년 재상봉 행사 △연송치의학상 수상내역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사업 최종 선정(22년 9월 5일) △치과대학-인공지능 융합대학 공동연구 협력 강화(22월 9월 29일) △치의학산업학과 개설(계약학과, 22년 12월 20일) 등 추진 사업 경과 및 결과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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