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트스캔은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의 디지털 진료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그 흐름은 점점 더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치과를 디지털화 시키는 건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과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구강스캐너만 구입하면 될 것 같지만, 막상 구강스캐너만 사서는 할 수 있는 디지털 진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디지털 치의학으로 넘어오면서 진료와 치기공이 밀접한 연관이 됐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대부분의 디지털 진료를 잘하는 치과들은 자체적으로 원내 기공소를 설립하는 중이다. 구강스캐너부터 CAD소프트웨어, 3D프린터, 지르코니아 제작 장비 등 약 3억 정도 비용을 들여 모든 장비를 구입하고, 별도의 기공사까지 고용하고 있다.
또 디지털치과 진료 및 치기공을 배우는 데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들어야 했고, 다시 이를 직원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렇듯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환’은 비용과 시간, 많은 에너지를 요구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
저스트스캔은 간단한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진료 도입에 필요한 비용과 에너지를 모두 제거, 사용자가 누구라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디지털 진료에 필수적인 구강스캐너가 없다면, 저스트스캔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그리고 디지털 진료방법을 직접 병원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 교육은 이전처럼 100시간이 아니라 2~3시간 정도의 교육이므로 큰 부담도 없다. 또 가장 큰 문제인 보철은 저스트스캔의 파트너 기공소를 통해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환 솔루션’과 달리 초기비용 없이, 저스트스캔을 도입하면 디지털 진료를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다.
저스트스캔 서비스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진료결과 향상’과 ‘치과경영 개선’이다. 치과는 저스트스캔 서비스를 통해 예전보다 정확하고, 더 결과가 좋은 진료를, 더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전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웠거나 제작비용이 높았던 보철진료를 좀 더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예컨대 임플란트 즉시로딩, 한 시간 보철, 턱관절 장치, All-on-X와 같은 진료들은 과거에는 높은 초기비용이 필요하거나 많은 노하우가 필요한 진료들이었다. 나아가 저스트스캔의 보철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은 이전보다 의료진의 업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준다.
더 이상 환자 사진을 정리할 필요도 없고, 기공의뢰서를 직접 작성할 필요도 없다. 보철 주문이 누락되거나 잘못될 걱정도 사라진다. 직원들의 업무는 감소하고, 업무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증가되는 효과를 가져 온다.
하지만 저스트스캔은 단순히 구강스캐너를 주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진료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보철 또한 제작할 수 있다. 글라우드의 목표는 ‘의료 산업 구조 개선을 통한 의료의 변화’이다. 현재 많은 스타트업들이 B2C에서 시작하는 의료 개혁을 생각하고 있다. 글라우드는 이와 반대로 B2B에서 시작하는 산업구조 개편으로 의료시스템의 변경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