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FT 5X를 활용한 One-step 가공 A to Z ⑰
Modelless 방식의 교합 & 마운팅
최초의 환자 교합 관계 기록이다.
마모면이나 기타 요소들을 고려하면 교합이 이뤄져야 할 부위에 충분히 닿고 있지 않음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지난 호에서 언급했던 방법을 사용해 교합 상태의 재조정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구강스캐너에서 아직 완전하지 않은 부분이 교합에 대한 기록이 아닐까 생각한다<그림 7>.
다른 케이스에서 최초의 교합 기록이다. 데이터에 오차가 있는지 의심해봐야 한다<그림 8>.
현재 사용되는 구강스캐너의 알고리즘, 데이터 병합 방법과 관련된 오차 중 악간 관계 기록의 데이터가 가장 불규칙적이다. 디지털 교합을 재분석하는 데 있어서 환자의 교합관계 채득이나 교합지에 의한 악간 기록의 정보를 최대한 제공받고 이를 활용해 스캔 데이터의 오류를 재해석해야만 정확한 보철물을 만들 수 있다고 사료된다.
환자가 CO 상태인 경우 최대감합위의 정도에 따라 과도하게 교합될 수 있다. 이 경우, 다시 재스캔을 진행하더라도 교합 정도의 근사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구강 스캔 전에 교합지로 교합 상태를 마킹한 후 컬러 스캔에 마킹된 교합점을 이용해 디지털 마운팅하는 방법, 참고할 수 있는 지표(왁스 바이트 등)를 요청해 오차를 줄이는 방법이 있다.
왁스 바이트를 토대로 수정한 교합기록으로 마운팅했다.
교합점이 보다 일정해졌고 교합이 이뤄지지 않았던 5번 치아에 마모면대로 교합점이 인기된 것을 볼 수 있다<그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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