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샤인학술대회’ 특별연자로 초청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이 ‘제8회 샤인 학술상’ 수상자의 영예를 차지했다.
‘샤인 학술상’은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전달하는 학술상으로, 매년 말 덴트포토에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직접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매년 쟁쟁한 후보들이 추천되는 가운데 이번 ‘샤인 학술상’ 역시 뜨거운 경쟁 속에서 각축전이 벌어졌다.
약 한 달간의 덴트포트 회원 투표 끝에 ‘제8회 샤인 학술상’은 라성호 원장이 선정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라 원장은 지난 2002년부터 덴트포토 사이트에서 활발한 임상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다양한 치과임상 사진자료 공유 및 토론과 함께 근관치료, 감염관리 등의 주제로 활약했으며, 2009년에는 덴트포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치과 개원의를 위한 약 처방 이야기’, ‘8인8색 근관치료 이야기’ 등 활발한 집필활동을 통해 단행본을 출간하며 치의학 임상 학술 발전에 노력을 다해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라 원장은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이 직접 선정해준 상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면서 “임상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덴트포토 회원들과 함께 토론하고자 했던 노력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 무척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라 원장에게는 오는 2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2020 샤인학술대회’ 시상식에서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며, ‘제15회 2021 샤인학술대회’ 특별 연자로 초청된다.
한편 ‘2020 샤인학술대회’는 ‘SHARING 지식의 나눔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벌써부터 활발한 사전등록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Back to the BASIC △포기하지마! 7번 △심미수복의 고수 △안전한 교정치료의 A to Z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정상급 연자들이 한데 모여 임상가들의 성장과 임상 스킬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