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가 수준 높은 학술강연과 다채로운 프로모션, 이벤트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샤인학술대회는 ‘학이시습, 배우고 때때로 익히다’를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대회 수상자의 강연과 덴탈비타민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명강의가 구성돼 개원가에서 궁금해했던 주제를 속 시원하게 해소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시 듣고 싶은 명강연
세션1 강연의 포문을 연 2019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이자 제4회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이학철(서울A치과) 원장은 ‘잘되는 치주, 잘 안 되는 치주’를 연제로 성공적인 치주치료를 위한 실전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샤인학술상 2회 수상자인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은 ‘접착부검’을 주제로 접착실패의 원인을 찾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접착 원리와 술식을 선보였다.
오후 세션은 조상호(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 후 심미치료’ 강연을, 김평식(수원초이스치과) 원장은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과 함께 ‘Talk Talk Talk: 솔직한 엔도 이야기’를 연제로 Crown Portion부터 Root Apex까지 근관치료에 대한 각자의 노하우와 의견을 나누며 대담형식의 강연을 진행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옆 강연장에서 진행된 세션2는 샤인학술상 1회 수상자인 신주섭(전주미치과) 원장이 ‘구치부 수복 어떻게 할 것인가?’ 강연을, 지난해 샤인학술상 수상자인 오충원(예원부부치과) 원장은 약 23년간 한 장소에서 개원하며 쌓아온 치과의사로서의 경험을 담은 ‘개원가의 최적화된 효율적인 토탈임상’ 강연을 소개했다.
또한 덴탈비타민 회원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샤인학술대회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에는 주대원(가야치과병원) 원장과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샤인학술대회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꾸준하게 참여했던 ‘팬덤’층이 직접 선정한 명강의인 만큼 강연장이 참석자들로 빈틈없이 채워져 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황성연 원장 샤인학술상 수상
제7회 2018 샤인학술상 수상의 영광은 황성연(목동사람사랑치과) 원장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는 이학철 학술위원장과 전년도 수상자인 오충원 원장이 시상자로 나서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황 원장은 “임상가들과 개원의 선후배 동료들이 직접 뽑아주신 상이라 더욱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면서 “선배들에게 보고 배운 학술, 임상적 도움을 나도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눴던 활동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활발한 임상 지식 공유를 통해 치과계 학술 및 노하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핫아이템’ 이건 꼭 사야해
강연장 밖에서는 덴탈비타민치과기자재전시회 DV World가 열렸다. DV World와 함께하는 올해 첫 학술대회인 만큼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9년 한 해를 빛낼 신제품과 핫아이템, ‘덴탈비타민이 강력 추천’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구성돼 참가자를 맞이했다.
특히 가성비 ‘갑’을 자랑하는 핸드피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 핸드피스 부스에서는 직접 핸드피스를 시연해본 관람객들이 제품 퀄리티와 저렴한 가격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샤인학술대회 관계자는 “늘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임상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참석 후기 및 의견을 모아 내년에는 더 좋은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에 펼쳐지는 ‘제14회 샤인학술대회’는 내년 2월 9일에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