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22일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총의치·상악동 골이식·교정 등 강의 마련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오는 22일 ‘개교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준비위원장 배아란)를 본교 평화의 전당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Past 50 years, Coming 50 years’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해,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배아란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학술대회는 경희치대가 있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고 발전에 이바지했던 분들과 동문, 후학들이 멘토로 삼을 수 있는 분을 연자로 초청했다”면서 “본교 동문뿐만 아니라 타 동문의 치과의사도 참석해 학술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전 세션에서는 최대균(최대균치과) 원장이 ‘총의치의 실패와 대책’을 주제로 자세히 강연을 진행하며, 서병인 박사가 ‘Myths & Facts about Universal & Zirconia Bonding’에 대해, 이승종(연세치대) 명예교수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치과의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오후 세션에서는 최경규(경희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치아색 인레이의 올바른 와동형성과 접착’에 대해, 이영준(로스윌준치과) 원장이 ‘Back to the Basic of the Orthodontic Diagnosis and its Future’를 주제로 설명한다.
이어 정성민(웰치과) 원장이 ‘새로운 임상적용과 산업화로 기존의 틀을 벗어날 수 있을까?’에 대해, 권용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To Infinity and Beyond: 상악동 골이식술의 해부, 병리적 제한을 넘어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학과) 교수가 ‘Intelligent Software Solutions from Treatment Planning to the Final Restoration with the Dental Remodeling Philosophy’를 주제로 자세히 살펴준다.
박영국 학장은 “이번 행사는 어제의 50년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내일의 50년을 위한 역사적 전환기로 기록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지난 50년 동안 경희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전날인 21일에는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희대학교 역사 보고 △치과대학 연혁 보고 △축하 영상 시청 △경희대학교 치의학 50년 UCC 상영 △경희치대 50년사 헌정:50년사 △케익 커팅식 및 축하공연 등의 5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